김과 계란지단에 만 김치볶음밥. 김치를 채썰어 꼭 짜서 기름두르지 않은 팬에 볶아 수분을 날리고 밥을 넣고 볶았어요. 날김에 김밥 말때처럼 김치볶음밥을 얇게 편 뒤에 돌돌 말아 준비하고 계란 2개 풀어 네모 후라이펜에 지단 부칠 때처럼 얇게 부었어요. 계란물이 골고루 가게해서 부쳐요. 두께가 일정하게. 계란 물.. 맛있는 날/밥ᆞ죽 2012.03.11
우리 입에 잘 맞는 카레를 찾았어요. 고베식당 카레. 매일유업 - 고베식당 버섯비프 소스 ♧ 우리집 대장은 지인 집에 갔다가 한 끼 얻어먹고오면 그 집에서 해 준 ㅇㅇ가 참 맛있더라. 그래요. 나는 마트나 인터넷을 뒤져 ㅇㅇ을 찾아내요. 결국 대장이 남의 집에서 먹고 온 그 맛있다는 맛을 가족끼리 공유해요. 맛있다는 가족의 반응에 우.. 맛있는 날/밥ᆞ죽 2012.02.15
가마솥, 누룽지 박박 긁어서 냉동보관했다가 한겨울 눌은밥 겨울만 되면 열심히 눌은밥을 찾는 한 남자. 그래서 하루 걸러 한 번씩 누룽지를 만드는데 어떤 날은 누룽지도 아니고 밥도 아니고.. 엉성하게 눌어 그 밥을 해치우느라 ... 꾸역꾸역. 어떤 날은 새까맣게 태워 먹지도 못하고 탄 솥 닦느라 애먹고 쌀 2인분으로 밥을 .. 맛있는 날/밥ᆞ죽 2012.02.02
1박2일 이수근표 여수돌산 갓김치김밥 만들기 갓김치는 맛과 향을 먹는 김치 알싸한 맛. 2TV 1박2일 이수근표 갓김치김밥 만들기(1차 시도) 돌산갓김치 넣은 김밥을 말아 시식하는 개그맨 이수근님(방송사진 캡쳐) "돌산에서도 김에 싸먹는 건 몰랐을걸요?" 탱글탱글. 먹음직한 갓김치 멋 부리지 않고 1박2일처럼 정석대로 만들어.. 맛있는 날/밥ᆞ죽 2012.01.28
주먹밥 아파트 금요장을 둘러보다가 즉석김구이 파는 매대 앞에 서서 투명통에 든 김가루값을 물어보니 9천원인가, 만원인가? 비싼 것같아 망설이다 한 통 샀었는데 주먹밥에 요긴하게 쓰여요. 김가루에 잔멸치와 견과류도 들고. 밥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김가루만으로 맛을 내주니 .. 맛있는 날/밥ᆞ죽 2012.01.04
큰댁에 제사가 있어서... 우리집에서 준비해 큰댁에 가져 간 제사음식 제사 지내고 가져온 나물이랑 고기랑 ... 그래서 나물로 나물 김밥을 만들었어요. 아무 간하지 않은 맨밥에 나물 얹고 집에 있던 울외장아찌 한 줄 얹고 (절집 밥상 요리책에서 배운 나물 김밥 ㅎ) 밥은 따로 양념 하지 않아도 나물의 갖.. 맛있는 날/밥ᆞ죽 2011.12.29
울외장아찌김밥 울외장아찌김밥 울외장아찌 우체국쇼핑몰에서 2kg 28,000원 술을 만들고 남은 술지게미를 활용해 만든 울외장아찌 단무지 대신에 울외장아찌를 넣어 김밥을 만들면 맛이 참 좋아요. (단무지에 넣는 식품첨가제가 마음에 쓰였다면, 울외장아찌 자연식품을 권합니다.) 울외장아찌를 회 뜨듯.. 맛있는 날/밥ᆞ죽 2011.10.23
나물비빔밥 애호박은 소금에 절여 다진 마늘과 참기름에 볶고 말린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채썰어 간장, 마늘, 참기름 양념했다가 볶고(고기 대신 표고버섯을) 콩나물은 참기름 조금 두른 팬에 쎈불로 볶고 검은 깨가 좋다고 해서 솔솔~ 도라지, 시금치, 가지나물에... 무생채까지 양푼에 나.. 맛있는 날/밥ᆞ죽 2011.09.23
추석 나물로 만든 나물김밥 추석 나물로 만든 나물김밥 큰댁에서 차례 지내고 ... 나물(도라지, 취, 고사리)을 싸주셨다. 명절에 나물을 싸주시면 비빔밥을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나물김밥을 말아봤다. 밥을 고슬고슬하게 해서 단촛물(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소금 1작을술)에 비볐다. 밥 200g에 단촛물 1큰술 넣어 비비면 딱 맞다.. 맛있는 날/밥ᆞ죽 2011.09.13
오이유부초밥 오이유부초밥 마트에 가면 유부초밥을 바로 해 먹을 수 있게 유부와 초밥소스, 야채양념을 한 봉지에 담아 판다. 간편하게 맛있는 유부초밥을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그런데 식품회사마다 맛의 차별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내는데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맛이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집에서 색다른 맛.. 맛있는 날/밥ᆞ죽 201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