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에게 주어진 열흘은 새벽 5시 눈이 떠졌다. 맴맴 맴맴 매앰~~~~ 매미가 방충망에 붙어 요란하게 울어댄다. 매미소리가 귀에 꽂혀 다시 잠들기는 틀렸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울어대는 매미. 갑자기 굵은 소나기가 쏱아졌다. 놀랍게도 매미 울음소리가 서서이 잦아들고.. 빗소리에 이내 잠이 들었나보다.. 그리고.../말ᆞ말ᆞ말 2013.08.09
버스 멀미 안 그랬는데 최근에 벌써 다섯 번째다ᆞ 버스만 타면 멀미를 해 옷이 온통 젖는다. 기운이 쭉 빠지고 미식거린다. 어제는 모임 갔다가 돌아오는 길 버스를 타려했는데 멀미가 무서워 택시를 탔다. 평소 막히는 길이 아닌데 금요일 저녁이어서 도로가 주차장이다. 집에 다와가는데 스물.. 그리고.../말ᆞ말ᆞ말 2013.02.23
에구에구에구 메모지에 오늘의 할 일을 적어 아침 10시에 집을 나서 길에서 혼자 점심 사먹고 저녁 7시쯤 집에 들어왔다ᆞ 세탁소에서 드라이 맡긴거 찾고 문방구에서 전지3장 사고 모임에서 당일 소풍때 쓸 떡, 떡집에 콩설기(콩설기 반말 4만원) 맞추고 마트에서 가격조사하면서 장 보고 사진.. 그리고.../말ᆞ말ᆞ말 2012.10.12
아직 끝나지 않은 런던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2012. 7. 27(금) ~ 8. 12(일) 203개국 12,000여명 참가 아직 끝나지 않은 런던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이 지난 8월 12일 막을 내렸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대회종료 대한민국 5위 금 13, 은 8, 동 7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는데... 무심코 든 '독도는 우리땅' 피켓 세레모니를 .. 그리고.../말ᆞ말ᆞ말 2012.08.15
런던올림픽, 김연아는 출전 안했나봐ᆞ [런던올림픽 8대 미녀 중 손연제가 최고]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다가 갑자기 머리 위로 손연재? 김연아? 가 스치면서 뱉어서는 안될 말을 하고 말았어요. '김연아는 출전 안했나봐? 안 보이....' 아차! 했을 때는 이미 늦어버렸어요. 가족들의 야유가 쏟아지고... ㅠᆞㅠ 숨기고 싶은 얼굴... 그리고.../말ᆞ말ᆞ말 2012.08.05
대용량 샴푸, 유감! 언제부터인지 샴푸가 거대해지고 있어요. 600g대 샴푸가 나오더니 지금은 780ml 대용량으로 바뀌고. 장보러 갔다가 샴푸 + 린스 사가지고 온 날은 들고 오기도 힘들 지경. 780ml 대용량, 엄청 커요. 1통으로 온가족이 사용한다면 자꾸 사대기도 바쁘니까 큰 통이 좋겠다고 하지만, 가족이 아파.. 그리고.../말ᆞ말ᆞ말 2012.07.25
꽃이 지천으로 너무 피곤해도 잠이 안오나 봐요. 어제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옥답) 명예기자 모임이 있어 아크로타워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에 수영 하고 ... 잠이 잘 올 거 같았는데 오히려 말똥말똥. 엊저녁 잠을 굶었어요. ㅠ.ㅠ 그런데 오늘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 중간쯤에 있는 양재꽃시장에 들르.. 그리고.../말ᆞ말ᆞ말 2012.05.15
500원짜리 양말이 준 웃음 ㅎ 메롱 ~ 웃을 일이 없나요? 아이가 나를 잡고 마구 웃어요. 몰랐어요. 양말에 구멍 난 걸. 에구머니나 ㅋㅋㅋ 저는 런닝과 양말은 비싼 거 안사요. 떨어져 버리기보다는 색이 누래져서 버리게 되거든요. 매번 삶아도 그래요. 좋은 양말 몇 켤레 사는 것보다 만만한 양말 여러 켤레 사서 개비 .. 그리고.../말ᆞ말ᆞ말 201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