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말ᆞ말ᆞ말

버스 멀미

블랙이네 2013. 2. 23. 10:14

안 그랬는데

최근에 벌써 다섯 번째다ᆞ

버스만 타면 멀미를 해

옷이 온통 젖는다.

기운이 쭉 빠지고 미식거린다.

 

어제는 모임 갔다가 돌아오는 길

버스를 타려했는데 멀미가 무서워 택시를 탔다.

평소 막히는 길이 아닌데 금요일 저녁이어서

도로가 주차장이다.

 

집에 다와가는데 스물스물 멀미 기운이 올라온다.

인중에 땀이 맺히고... 참 싫다.

택시비 메타기 숫자가 6,000을 넘기고 있다.

메타기 숫자를 보니 멀미가 더 심해지는 거 같다.

택시비가 왜 이리 비싼 거야.

한 끼 식사 값이다. 구시렁구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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