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11

간수 빼는 소금항아리 샀어요.

간수 빼는 항아리 샀어요. 맛있는 소금을 먹겠다고 간수 뺀다고 포대를 베란다에 2년 이상 세워 뒀더니 포대 위를 묶은 끈이 소금에 햇빛에 삭아 부서져 그 가루가 소금으로 들어가요. 포대도 다 찢어지고 부서져 가루도 생기고. 소금을 오래 묵히면 보석처럼 귀한 소금이 된다는데. 오히려 환경호르몬에 노출된 독이 된 소금을 먹고 있었어요. 숨 쉬는 소금항아리(20kg용) 2개 천일염 한 포대(20kg)를 담을 수 있는 항아리 바닥을 그라인더로 구멍(- 일자로)을 냈어요. 간수 빠지라고 항아리 안쪽으로 간수 빠지는 구멍을 냈어요. 두 항아리에 소금(천일염)을 담아 뒀더니 정말 마음이 좋아요. 천일염. 소금.굵은소금 ======================== 오늘(2020. 5월) 아파트 장에 항아리아저씨가 오셨..

알싸한 백김치가 시원해요.(1통 분량 레시피)

백김치 절임배추 10kg을 사서 백김치를 담갔어요. 저는 많은 양을 담갔는데, 여기에는 배추 1통 분량으로 레시피를 올릴게요. 백김치는 빨간 배추김치보다 실패 확률이 높아요. 맛이 변하면 정말 먹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이번에는 10kg을 담갔지만, 평소에는 1통씩 담가먹어요. 배추 한 통..

전통장류 담그기 기능보유자 조숙자선생님의 된장 맛!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전통음식 장류 교육장 오래 전에 요리책을 한 권 샀어요. 책을 보며 음식을 만들다 맨 뒤에 있는 [조숙자]님의 장만들기 글을 보게 됐어요. 메주,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만들기의 설명이 되어 있는데 욕심은 나지만, 1년 농사인데 글로만 보고 된장을 담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