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 빼는 항아리 샀어요. 맛있는 소금을 먹겠다고 간수 뺀다고 포대를 베란다에 2년 이상 세워 뒀더니 포대 위를 묶은 끈이 소금에 햇빛에 삭아 부서져 그 가루가 소금으로 들어가요. 포대도 다 찢어지고 부서져 가루도 생기고. 소금을 오래 묵히면 보석처럼 귀한 소금이 된다는데. 오히려 환경호르몬에 노출된 독이 된 소금을 먹고 있었어요. 숨 쉬는 소금항아리(20kg용) 2개 천일염 한 포대(20kg)를 담을 수 있는 항아리 바닥을 그라인더로 구멍(- 일자로)을 냈어요. 간수 빠지라고 항아리 안쪽으로 간수 빠지는 구멍을 냈어요. 두 항아리에 소금(천일염)을 담아 뒀더니 정말 마음이 좋아요. 천일염. 소금.굵은소금 ======================== 오늘(2020. 5월) 아파트 장에 항아리아저씨가 오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