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소래의 보물같은 전시관인 소래역사관

블랙이네 2014. 5. 18. 09:00

 

소래포구 . 2014. 5. 11.

 

 

 

 

소래역사관

 

 

입장료 어른 500원 / 매주 월요일 공휴일

 

 

협궤용 증기기관차

 

 

이 기관차는 1927년 6월 14일 수원기관차 사무소에서 조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협궤용 증기기관차이다.

1937년 8월 6일 수원역 - 남인천역에 이르는 52km의 수인선이 개통되어 소금 및 미곡수송과 

더불어 인천 시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1978년 여름까지 운행되었다.

그후 수인선은 디젤동차로 바뀌었으며 1995년 12월 31일 우리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뒤로한 채

운항이 전면 중단되었다.

 

 

돌고래

 

 

 

 

 

소래 그 역사로의 시간여행

 

 

 

안녕하세요! 저는 소래의 귀여운 마스코트 소래둥이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 소래박사 소래둥이와 함께 70년 전 그때 그시절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소래는 우리나라 염전의 역사와 함께 시작 된 곳입니다.

 

지금의 소래염전 터는 80여년 전만 해도 갯벌이었지만

일제강점기였던 1933년 당시, 일본인들이 염전을 만들면서 소래는 본격적인 염전 마을이 되었어요.

1937년 국내 최초의 협궤열차를 타고 수인선을 따라 인천으로 옮겨졌습니다.

 

 

염전이 개발되고 수인선이 개통되면서

소래에는 다른지방에서 온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며 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수인선 협궤열차는 광복 후에도 오랬동안 휼륭한 이동수단이 되었습니다.

꼬마열차라고 불릴만큼 작고 느렸지만 협궤열차는 1995년 수인선이 폐선될 때까지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싣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수인선과 함께 한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그시절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염전에서는 염부가 소금을 일구고 바다에서는 어부들이 고기를 잡아올리고

 

 

포구에서는 아낙들이 싱싱한 생선과 젓갈을 팔던 아름다운 땅

소래는 우리 근대의 역사와 함께 풍요로운 고장으로 성장했습니다.

1930년대, 건설 인부와 염부들을 실어나르는 나룻배 한 척으로 충발했던 소래포구는

대한민국 포구의 대명사로 꼽힐만큼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포구에서 잡아들인 해산물은 포구와 이마를 맞대고 있는 어시장으로 옮겨집니다.

 어시장에는 광어, 우럭 같은 활어는 물론 꽃게, 조개류, 젓갈류, 건어물 등 다양한 수산물의 천국입니다.

짙은 갯내음과 낭만이 그리워서 포구와 어시장을 찾아옵니다.

늘 활기가 넘쳐나는 곳

 

 

예전 염부들이 살던 작은 마을은

 

 

어느덧 높은 아파트와 상가들이 들어선 도시로 변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 다음에 들러 오고 싶은 곳

 

 

 

 

 

 

 

 

총 연장 52km의 협궤선인 수인선은 17개의 정차장과 임시정류장을 설치하고

수원 -인천간을 1시간 40분에 연결하였다.

 

소금, 산업물자 수송과 주민들의 교통수단

 

 

열차가 심하게 흔들릴 때 맞은편 사람과 무릎이 닿기도.

 

 

 

 

소래 염전의 역사

 

 

 

소래염전 - 한국 최대의 소금 생산지였다.

 

 

 

소래염전으로 떠나는 소금 여행

 

 

소래염전 천일염 / 프랑스 게랑드 소금 / 꽃소금 / 맛소금 / 죽염

 

 

소래염전 천일염

 

 

프랑스 게랑드 소금

 

 

꽃소금

 

 

맛소금

 

 

죽염

 

 

 

수차

 

 

 

 

소래박물관 ~

소래 ~ 역사로의 시간여행 잘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