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쿠아플라넷
제주도 서귀포 성산 고성리 127-1
화산섬 제주도
바다 생물을 원없이 봤다.
귀여운 펭귄. 뒤뚱뒤뚱
여기서 손주 준다고 천으로 된 작은 펭귄인형(빈 백펭귄/11,000원)을 샀다.
볼 것이 다양하게 많다. 속이 훤히 보인다.
상어가 어슬렁어슬렁
떼로 움직이는 잔물고기들
바닷길... 바다터널...
머리 위로 이름도 알 수 없는 물고기들이 오고간다.
바다 안에 서있는 기분... 참 괜찮다. (사진 없슈.)
수돗물이 내려온다?
바닷물이 올라간다?
♡
아쿠아리움 구경 후 다음 일정은 맛집 [명진전복]에서 저녁식사였다.
명진전복에 갔는데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저녁 예약이 이미 다 찼다고 ... 에구 에구
맛집, 명진전복에서 식사를 못한다니 아깝다. 이제 어디로 간담.
빙빙 돌다가 꼬르륵 소리에 무작정 들어간 곳에서 생선모둠구이(5만원)를 시켰다.
밑반찬으로 내다버리게 생긴 걸 내놓아 젓가락이 가질 않고
생선구이로만 밥을 먹고 나왔다.
이 집, 제주에 있는 내내 밥 먹을 때마다 욕했다.
절대 음식장사 하면 안 될 집.
이런 솜씨라면 생선조림을 주문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며...
그나마 생선구이를 시키길 잘했다고.... ㅎㅎㅎ
이 집에서 찍은 음식 사진은 미련없이 삭제함.
도저히 블로그에 올릴 수 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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