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나물
명이장아찌를 하려고 울릉도에 명이잎을 주문했더니
명이잎 상자에 맛이나 보라며 엉겅퀴잎을 얹어 보내줬어요.
엉겅퀴는 꽃을 보는 식물로만 알았는데 잎으로 나물을 한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싱싱한 엉겅퀴잎을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말랑하게 데쳤어요.
데치면서 맛을 보니 무척 쓴 맛.
씀바귀처럼 쓴맛을 즐기는 나물인가?
찬물에 잠깐 담갔더니 쓴맛은 어디로 달아나고... ㅎ
양념고추장에 조물조물
양념 고추장 :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파 2큰술, 마늘 반큰술, 참기름 2큰술, 깨.
식감 좋고 맛 좋고...
엉겅퀴 잎을 장에서 살 수 있으면 자주 상에 내고 싶은 나물이에요. ^^
귀한 맛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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