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더니 명절 코앞이라고 참조기가 좀 굵은 게 나왔어요.
늘 잔챙이만 있더니...
살까? 말까? 기웃거리고 있는데 직원이 쫌 빼주겠다고 해서
1마리당 천 원씩 할인 받아 15마리 사왔어요.
소금에 절여 준 걸 3시간정도 절여
헹궈
널어요.
요즘 굴비가 제대로 말린 굴비가 아니라느니. 진짜 굴비가 없다느니 얘기가 많아
참조기를 집에서 말려보기로 했어요.
오늘이 3일째 말리는 중. 꾸득꾸득 아주 잘 마르고 있어요.
파리도 없고 ... 계절이 좋아 아주 잘 말라요.
이따 저녁에 거둬 냉동실에 두고 한 마리씩 꺼내 상에 낼 거에요. ^^
방법 또 하나!
손질 해 온 조기를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 조기에 소금 약간만 뿌려 말리는 법도 있어요.
하루 정도 말려 냉동 보관해요.
그런데 생선코너 아주머님 말씀이 하루 말리는 것보다 이틀 말리는 게 더 맛있고
이틀 말리는 것보다 사흘 말리는 게 더 맛있대요. ^^
말리면 말릴 수록 더 맛있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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