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엿에 빠진(?) 오이지 건져 무쳤더니 꼬돌꼬돌 아작아작!
오이지 담가
여름내 열심히 무쳐 상에 올리고
40개정도 남았어요. 잘 챙겨먹지 않으면 무르기때문에
오이지 물을 따라내고
오이지 40개에 물엿 큰 거 2.45kg을 부었어요.
5일정도 지나면 물이 흥건하게 생겨요.
오이지무침 할 때처럼 송송 썰어 물기를 짜면 물엿에 수분이 거의 빠져 물이 별로 안 나와요.
고추가루, 파, 마늘, 참기름 넣어 무쳐요. 설탕은 넣지 않아요. 물엿 단맛이 있어 적당해요.
물엿에 빠진 오이지는 그냥 오이지 보다 더 꼬돌꼬돌 아작아작 맛이 달라요.
이렇게 짱짱한 아삭아삭한 식감은 처음이에요.
어렵지도 않은 간단한 오이지의 변신, 추천합니다.
아작아작! 꼬돌꼬돌 ~~ 오이지 변신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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