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날/김치ᆞ저장음식

밑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면 요긴한 마늘장아찌

블랙이네 2013. 8. 4. 09:30

 

 

 

마늘장아찌

 

 

 

 

저장 마늘도 사고 장아찌도 담그려고 안양농수산도매시장을 찾았어요.

망에 때굴때굴한 마늘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요. ^^

 

저장 마늘은 서산 육쪽마늘로 사고.

장아찌용 마늘은 반 접만 샀어요.

 

 

 

 

 

 

 

 장아찌용으로 반 접 사서 알이 굵은 건 빼고 자잔한 걸로 대충 30통(대략 1kg)정도 되나봐요.

일삼아 껍질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 빼고

 

 

 

유리병에 마늘 담고 물 6컵 + 굵은 소금 3/4컵 붓고

(소금 잘 녹여서)

 

 

 

15일간 냉장고에 두었다가(견출지에 날짜를 적어 붙여 두면 좋아요.)

 

 

 

15일 후에 물 따라 버리고

물 3컵 + 식초 3컵 + 소금 1/4컵 + 간장 1/4컵 잘 섞어 끓인 후 식혀서 병에 부어줘요.

 

일주일 후에 - 국물만 따라 끓여 식혀 붓고 - 이틀 후에 또 끓여 식혀 붓고(2차례).

 

날짜가 하루하루 지날수록 마늘에 간이 들고 색이 들어 까무잡잡해져요.

1년 후에 먹으면 더 맛있대요. 1년 후에 먹을 것까지 많이 담가도 좋아요.

 

 

 

우리는 익기도 전에 야금야금 꺼내 먹고 있어요. 밑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면 요긴하게 상에 올려요.

 

 

ㅇ 7월초에 마늘장아찌 담갔는데 게으름피다 이제서 블로그에 올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