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

[제주] 아침식사 할 곳 찾으러 제주도 동네방네~

블랙이네 2012. 6. 27. 12:09

 

여행은 즐거우면서 피곤도 쌓이고. ㅎ 

이런 피곤이라면 얼마든지...

 

남푠과 나, 이른아침 새소리에 잠에서 깼는데 아이들은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뭘하지? 새벽같은 시간에. 일단 밖으로 나가보자. 아침식사 할 곳이라도 찾으러. ㅎ

관광지의 아침은 엄청 고요해요.  6시 20분경이었던 거 같은데.

아침 이슬도 마르지 않은 시각.

이른 시간이어서 우리가 달리는 차 앞에 걸구치는 차도 한 대 없고

백미러로 보이는 차도 없고 우리 차 한 대만 달렸어요. ㅎ

 

 

해녀가 직접잡은 자연산 드십서 ~ 한 접시 만 원 ~

전복, 소라, 해삼, 낙지, 멍게, 고동, 성게, 잡어회 ~

내려옵서 ← 요기루 (해녀의 집으로)

한치있어요. ㅎ

 

제주도 바닷가쪽으로 해녀의 집이 여럿 있었어요.

 

 

해녀의 집

 

 

ㅇㅇ 해수욕장

 

 

바다, 바다다.

 

 

까만돌이 익숙해요. 제주도니까.

 

 

텐트족도 있었네요. ㅎ

 

 

주인없는 말 한 마리, 잘 생겼어요.

 

다가가서 사진 찰칵! 찍고 뒤돌아 걸어나왔어요.

 

 

걸어나와 뒤를 돌아봤는데,

내가 걸어나오는 새에 말이 내게 걸어오고 있었어요. ㅎ

밤새 사람구경 못하고 심심했던 말.

 

 

서귀포 중문오일시장 장 서는 날

3일 / 8일 / 13일

18일 / 23일 / 28일

 

오일장 참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우리가 여행 온 날이 9,10,11일.

아깝사옵니다. 제대로 비켜간 날짜.

 

 

차로 달리다 발견한 집, 금모래식당.

 

아침식사 된대.

아침식사 하는 집이 몇 없어 반가웠어요.

 

들어가 메뉴를 보니 성게미역국!

잘됐군.

조카가 제주도에 가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추천해준 메뉴중 하나.

 

이집으로 정하고 펜션으로 GO!  슝슝 ~~~

 

 

 돌다 들었갔는데 애들은 아직도 밤중 ~ 에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