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

[제주] 중문 훼미리 펜션 & 리조트

블랙이네 2012. 6. 26. 21:54

 

제주 중문훼미리펜션 ☎ 064 - 738 - 7871

www.jejujungmoon.com

 

25평 1박 110,000원 x 2박 = 220,000원

(제주항공, 숙박, 렌트 패키지 상품 가격임)

 

 

 

2012년 6월 9일(토) ~ 6월 10일(일) 

중문훼미리 펜션에서 2박

 

 

 

 

안으로 쪼금만 딸랑 50m 뚜벅뚜벅! 걸어가면 중문 훼미리 펜션. ㅎ

어쩌면 김백구가 마중나와 있을지도 몰라요.

 

 

중문훼미리 펜션 플래카드가 보여요.

혼저옵서예!! 

세미나실, 야외풀장, 게스트하우스 오픈

 

 

제주공항에서 펜션 들리지 않고 바로 우도 여행하고,

저녁은 펜션 근처에서 먹기로 하고 느즈막히 중문훼미리 펜션에 도착.

 

 

 

관리사무실 겸 편의점

 

관리사무실에서 예약 확인을 하고 방 열쇠를 받아들고 ~ 우리방으로 GO!

수건과 화장지도 여기서 받아가고.

생수 2리터짜리로 한 병 사고

 

 

이 건물이 먼저 지어진 건물로 캐나다에서 나무를 공수해 지었대요.

 

 

 

예뻐요.

 

 

이 건물이 최근에 지어진 건물 (2011년 6월)

여기가 우리가 묵을 곳

 

 

 입구에 하르방이 지키고 섰고.

날씨 좋고 하늘 곱고

 

 

베란다에서 내다보니 나무가 병풍이에요. 나무 끝에 까치가 앉아 울고

이른 아침에 새소리에 잠이 깨요. 참새, 꾀꼬리, 뻐꾸기, 그리고 이름 모를 새소리...

 

처음 방을 예약할 때, 바다가 보이는 방 ~ 을 예약하려고 하길래

아서요. 바다는 낮에 구경 다닐 때 실컷 보고 잠 자는 곳은 나무 보이는 방이면 족하다고.

바다 보이는 방은 괜히 값만 비싼데. 그래서 얻은 방이 나무 보이는 방. ㅎ 

 

 

노는 것도 기운이 필요. 에구 힘들다.

펜션에 도착하니 침대 보이고 샤워실 보이니 내 집처럼 마음이 편안.

 

 

평면 TV와 에어컨

 

 

새로 지어 내부가 깨끗해요. 화장실도.

우리가 예약한 방은 식탁 없어요. 다른 방은 가보지 않아서 모르구요.

제주도에서 식사 해결을 모두 음식점에서 해서 접이식 밥상 쓸 일이 없었어요. ㅎ

 

 

싱크대와 작은 냉장고(위에 냉동칸 따로)

 

집기 목록표를 보면 음식 해먹을 수 있는 주방용품과 드라이어, 손전등, 샴푸,

치약, 비누, 샤워타올, 수건, 화장지가 구비되어 있다고 적혀있어요.

퇴실 시, 객실 키는 관리사무실로 반납

 

 

널찍한 주차장

 

 

 

작은 동산

 

주황색 지붕이 강아지 집. 

2박3일 있는 동안 강아지가 개집에 있는 걸 한 번 본 적이 없어요.

어찌나 여기저기 싸댕기는지. ㅎㅎㅎ

 

  

 

 

파라솔 세운 평상에서 바람도 쏘이고, 평상 아래가 강아지 아지트.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아가인데 덩치가 제법 있어요.

오는 손님들의 사랑을 받아 개가 낯 가리지 않고 붙임성이 있어요.

착하고, 물지 않고. 아이들과 앉아 있는 꼴이 말을 할 것 같아요.  ㅎ

 

어른 손님, 아이 손님이 마당에 나오면 백구를 찾아요.

 

주인 아주머니가 강아지 이름이 '김백구'라고 알려줘

우리는 하얀 강아지를 김백구라 부르고...

 

김! 백구! 어딨니?

 

소리를 듣고 나타나서는 좋다고 따라다녀요. ㅎ

꼬리를 마구 흔들며. 저러다 꼬리 달아날라?

 

 

 

 중국 관광객이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입실. 좀 왁자왁자 했습니다. ㅎ

 

 

 제주의 아침 ~  여행 채비를 하는 중국 관광객

 

여행하는 동안 외국인 많이 봤어요. 대유랜드에서 총 쏘던 일본 관광객도.

 

 

야외풀장은 어린이용이에요. 물이 얕아요. 튜브 끼고 물장구 치면 한참 놀겠죠.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 사용하지 않았어요. 날이 그닥 덥지 않아서. 

 

바베큐 파티 하세요. 준비 완료. 

 

 

20인용 대형 노래룸이 있대요. 치킨 + 피자 집도 훼미리 펜션 안에 있구요.

 세미나실도 있어요. 회사에서 단체로 와도 좋을... 

쭉 ~ 널어 놓은 빨래가 한가롭죠. 빨래마저 좋아보여요.

 

 

중문 훼미리 펜션에서 편안한 휴식이 되었어요.

일 보시는 아저씨가 맛집도 소개해주고,

가볼 곳도 추천해줘서 도움이 되었어요.

 

잘 지내고 갑니다. ^^

제주도 여행 올 일 있으면 다시 묵고 싶은 곳.

김백구도 많이 생각날겁니다. ㅎ

 

 

 

 

 

 

제주 중문훼미리펜션 ☎ 064 - 738 - 7871

www.jejujungm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