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담는 날
오이지용 오이 50개를 사서... 물에 씻어 물기를 닦아줬어요.
굵은 소금 1대접에 물 10대접을 넣고 팔팔 끓여요.
우리집 오이지 대중하는 대접. 물 대중 해보니 800cc정도...
소금물이 끓는 새에 항아리에 오이를 차곡차곡 담았어요.
둥둥 뜨지 않게 오이 위에 돌을 올리고 끓는 소금물을 부었어요.
일주일이 지나면 오이가 노랗게 익어요. 소금물만 따라내
한 번 더 끓여... 이번에는 식혀서 항아리에 부어요.
오이지가 노랗게 익으면 꺼내서 얇게 썰어 꼭 짜서 파, 마늘, 참기름, 고추가루 넣고 무치면
오돌오돌, 아작아작 씹혀 여름 장마철 밑반찬으로 최고예요.
미즈쿡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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