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무침
오이지를 반 접 샀어요. 50개
작년에는 항아리에 담갔는데 올해는 들통에 담아보려구요.
오이를 차곡차곡 들동에 담고
들통의 찜기로 사용할 때 쓰는 구멍 뽕뽕 난 동그란 판을 올리고
돌로 눌러 놓으면 오이지가 뜨지 않아 좋아요.
집에 있는 대접(800cc)으로 굵은 소금 1대접에 물 12대접 대중해서
팔팔 끓였어요.
끓는 소금물을 들통에 부었어요. 오이가 다 잠기지 않아도 걱정 말아요.
하룻밤 지나면 물이 오이가 다 잠기게 올라오니까요.
4일이 지나면 물만 따라내 팔팔 끓여
이번에는 식혀서 부어줘요.
오이지 완성 ^^*
길쭉하게 썰어서 찬 냉수에 담가 먹어도 개운하구요.
아니면...
얇게 썰어
물에 잠깐 담가 짠기를 빼고 꼭 짜서...
물기를 꼭 짜야 오돌오돌 맛있어요.
고추가루,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깔끔한 맛, 개운한 맛... 봄, 여름 반찬으로 최고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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