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날/김치ᆞ저장음식

묵은 배추김치 지짐

블랙이네 2011. 6. 5. 17:49

 

 

 

                         ♣♣♣

 

 

 

 

아직도 김치냉장고에 김장 김치가 몇 쪽 남아있어요.

열무김치나 오이소박이를 해 먹다보니 이제 묵은 김치에 젓가락이 가지 않아요.

그래서 배추김치를 지져 먹으려고 배추 1/4쪽을 소를 털어내고 깨끗하게 물에 헹궈

찬물에 20분 담가 짠기를 뺐어요.

 

 

멸치는 국멸치로 다듬어

 

 

냄비에 깔고

 

 

짠기 뺀 배추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었어요.

 

 

적당한 크기로 썬 배추김치를 멸치 위에 얹고

 

 

물을 얹은 김치 높이로 부어주고, 송송 썬 대파도 얹고, 들기름도 국간장도 두르고...

 

 

 

바글바글 국물이 없어질 정도로 끓여

 

 

그릇에 담고 김치 먹듯이 집어 먹어요.

보들보들하고 멸치와 들기름, 국간장을 넣어 구수하고 맛이 깊어요.

굵은 멸치도 참 맛있어요. 보리밥에 찬물 말아 얹어 먹어도 좋구요.

반찬 없을 때 참 괜찮은 반찬거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반찬 한 가지 완성~

 

미즈쿡 바로가기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3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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