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김치냉장고에 김장 김치가 몇 쪽 남아있어요.
열무김치나 오이소박이를 해 먹다보니 이제 묵은 김치에 젓가락이 가지 않아요.
그래서 배추김치를 지져 먹으려고 배추 1/4쪽을 소를 털어내고 깨끗하게 물에 헹궈
찬물에 20분 담가 짠기를 뺐어요.
멸치는 국멸치로 다듬어
냄비에 깔고
짠기 뺀 배추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었어요.
적당한 크기로 썬 배추김치를 멸치 위에 얹고
물을 얹은 김치 높이로 부어주고, 송송 썬 대파도 얹고, 들기름도 국간장도 두르고...
바글바글 국물이 없어질 정도로 끓여
그릇에 담고 김치 먹듯이 집어 먹어요.
보들보들하고 멸치와 들기름, 국간장을 넣어 구수하고 맛이 깊어요.
굵은 멸치도 참 맛있어요. 보리밥에 찬물 말아 얹어 먹어도 좋구요.
반찬 없을 때 참 괜찮은 반찬거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반찬 한 가지 완성~
미즈쿡 바로가기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31194
'맛있는 날 > 김치ᆞ저장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깍둑물김치 (0) | 2011.06.14 |
---|---|
양파 고추 장아찌(하나) (0) | 2011.06.08 |
오이지 (0) | 2011.05.17 |
장마대비 오이지 (0) | 2010.06.17 |
간편 동치미(퍼옴) (0) | 2009.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