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네, 오늘은 맛있는 날 ~

가지볶음 만들기 가지 2개, 대파 1대(송송), 깨 1큰술. 양념 : 고춧가루 1큰술, 마늘 반큰술, 간장 3큰술, 매실액 2큰술, 맛술 1큰술,물 8큰술, 참기름 1큰술. (퍼옴) - 가지2개를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길이로 4등분하고 - 대파 1대는 송송(흰부분) - 양념 만들기 -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볶다가 - 가지를 넣고 볶아요.(반 정도만 익게 - 다 익히면 물렁해져서 안 됨.) - 양념을 넣고 저어가며 볶아요.(물기가 없어지게 볶음) - 깨 뿌림. 달지도 맵지도 짜지도 싱겁지도 않아 너무 맛있어요. 가지 음식 먹어본 중에 제일 맛있는 맛. 선물 받았어요. 밭에서 바로 따서 하루가 아직 지나지 않은 피망, 오이고추, 가지. 너무 싱싱해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모형 같아요. ㅋㅋㅋ 선물 받은 가..

오늘 뭘 먹을까? 끓는 물에 쪄서 국간장으로 간하면 맛이 깊어요. 삼채무침 황태뭇국, 술국 오이지 물엿에 감궈뒀다가 꺼내 무치면 오이지와는 또 다른 맛 햇배 갈아 넣고 잰 불고기 칼칼 시원한 콩나물김치국 오징어 숙회 + 오이 + 초고추장 약식

가지볶음 마무리는 아가의 요리 참여 ~ 가지볶음에 깨쏟기.

가지나물 텃밭에서 키워 아침에 바로 따왔다는 가지를 선물로 받았어요. 가지가 얼마나 짱짱한지 이도 안 들어가게 생겼어요. 김 오른 찜기에 5분 쪄서 한김 식혀 길게 쭉쭉 잘라 국간장 약간, 다진파, 다진 마늘, 설탕 약간, 식초 약간, 참기름, 깨소금 솔솔 (우리 집은 가지나물에 국간장..

올 여름 끝물 호박이 열렸어요. (남의 집 꺼) 화분에서도 실한 가지가 열리고 화분에서도 이렇게 실한 가지 열매가 달릴 수 있다니... 자연이 준 선물 피망? 파프리카? 싱싱하고 야무져요. 화초 고추인지 식용 고추인지? 나도 고추, 호박, 가지 키울 수 있는 마당 한 뼘 있었으면 ... 9월이 가..

예뻐요. 이름 모를 소녀 아파트에 가지치기가 한창이에요. 해마다 이맘 때면 가지치기를 하느라 분주해요. 저리 많이 잘라내도 괜찮나? 봄, 여름이 지나면 무성해지는 걸 해마다 봐왔기에 걱정은 묶어두길 잘린 가지를 보니 잎을 피우려고 뭔가가 대롱대롱 맺혀있어요. 저런, 쯔쯔. 가지 ..

애호박은 소금에 절여 다진 마늘과 참기름에 볶고 말린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채썰어 간장, 마늘, 참기름 양념했다가 볶고(고기 대신 표고버섯을) 콩나물은 참기름 조금 두른 팬에 쎈불로 볶고 검은 깨가 좋다고 해서 솔솔~ 도라지, 시금치, 가지나물에... 무생채까지 양푼에 나..

가지냉국 날이 너무 더우면 차가운 음식만 찾게 됩니다. 음식 하는 사람도 불 앞에 너무 오래 서 있는 것이 고역이고 먹는 사람도 뜨거운 음식은 겁납니다. 그래서 좀 수월하게 가지냉국 만들어 한 끼 식사 기분 좋았습니다. 가지 2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찜기에 쪘어요. 김 오르고 5분이면 적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