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귀여운 첨성대도 잘있고...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큰아이가 친구들과 경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어렸을 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었는데 아무생각없이 그저 선생님만 졸졸 쫓아다닌 기억밖에... 지금 다시 가 보면 느낌이 다를 것이라며... 재밌겠따... 기대에 부풀어... 이렇게.. 그리고.../말ᆞ말ᆞ말 2010.08.24
화성인 바이러스, 매운맛 화성인 바이러스 며칠 전, 케이블 [화성인 바이러스]를 보았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무척 매운 것을 잘 먹는 여성 화성인이 출연했다. 라면 1개에 청양고추가루 + 청양고추 6개 + 인도에서 구입한 매운 액상 원액을 넣고 끓여 매운 것을 아주아주 잘 먹는다는 화성인을 따라 세 진행.. 그리고.../말ᆞ말ᆞ말 2010.08.22
아침운동, 세 쌍둥이 아기 아침운동, 세쌍둥이 아기를 만나다. 아침 걷기운동을 나갔다. 아파트 단지 안 길을 반 바퀴 돌았는데 눈 앞에 쌍둥이용 유모자를 잡고 있는 반팔 흰 런닝을 입은 할아버지. 그 옆에 또 다른 하나, 1인용 유모차를 끄는 할머니... 두 분이 아기들 바람 쏘이러 나왔다가 아기 키우는 이.. 그리고.../말ᆞ말ᆞ말 2010.08.21
아침운동, 지나가는 비 아침운동, 지나가는 비 아침 10시, 오늘은 아침 운동이 늦었다. 작은아이와 함께 단지 안을 걷는데 빗방울이 똑똑... 비가 오려나.. "요즘, 비는 지나가는 비일 때가 많아서. 지나가는 비일 거야." 지나가는 비? 그래서 계속 걸었다. 집과는 더 멀리... 갑자기 비가 굵어졌다. 지나가는 .. 그리고.../말ᆞ말ᆞ말 2010.08.14
아침운동 - 참새이야기 아침운동 - 참새이야기 아침 걷기 운동을 나섰다. 오늘은 어제보다 아침 공기가 덜 시원하다. 바람도 적고. 아마도 오늘 낮 기온이 높을 것 같은... 문 밖을 나서서 처음 눈에 띈 건 귀여운 참새. 나무 아래 여러 마리가 모여 뭐라뭐라 시끄럽다. 선 잠 깬 아가를 안고 나온 할아버지.. 그리고.../말ᆞ말ᆞ말 2010.08.13
아침운동과 할머니 아침 운동과 할머니 아침운동을 나갔다. 아침 공기는 벌써 가을. 오늘은 화단의 귀뚜라미 소리가 유독 크게 들린다. * * * 아파트 여러 동을 가운데 두고 그 바깥을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 내 앞에 큰 개, 백구가 주인이 없는 개인지 목줄도 없이 홑몸으로 두리번거리며 내 앞 쪽.. 그리고.../말ᆞ말ᆞ말 2010.08.12
아침 운동 아침 운동 이른 아침, 전기압력밥솥의 취사버튼을 눌러 놓고 집을 나섰다. 아파트 단지 안의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슈퍼마켓 앞을 지나고 아직 한밤중인 유치원 앞을 지나고 아직 한밤중인 분수대 앞을 지나고 진즉, 잠에서 깬 경비초소 앞을 지나고 잠에서 깬 새 울음 소리를 들.. 그리고.../말ᆞ말ᆞ말 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