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든 잡동사니김밥
소풍 가기 위한 도시락을 싸려면 장을 봐서 예쁘게 싸야 하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한두 줄 말아 먹기 위에 장보러 가기도 그래요.
있는 재료 모두 모아 김밥을 말았어요.
단촛물만 만들어 밥을 맛있게 비비면 재료는 아무 거나 괜찮아요.
(저는 현미밥, 돌김, 계란, 비엔나 소시지 몇 개, 쪽파 몇 줄, 크레미 약간, 울외장아찌(나나스께))
단촛물 : 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소금 1작은술을 전자레인지에 40초정도 돌려
숟가락으로 잘 저어 설탕 소금을 녹여 준비해요.
계란에 비엔나 소시지 잘라 넣고 쪽파도 넣고
말아 계란말이를 해서
길게 잘라요.
김밥 말 때는 흰밥으로 말아야 예쁘지만, 현미밥이 있어 현미밥 200g에 단촛물 1큰술 넣어 비볐어요.
돌김이 많아 김밥김 대신에 사용했어요. (김밥김 사이즈는 밥 150g이 적당)
계란말이 올리고, 크레미 올리고
울외장아찌를 마저 올려 돌돌 말아요.
재료가 똑불어지게 있지 않다고 해서
김밥 못마나요? 절대 ~ 그렇지 않아요.
집에서 먹을 거니까 덜 예쁘지만 있는 재료로만 만들어도 맛이 훌륭 ~ ^^
(단촛물에만 밥을 잘 비비면 재료는 어떤 재료도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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