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고무나무 뿌리내려 화분에 옮겨 심는 날
아파트 나무 가지치기 하던 날 잘린 가지 하나 주워들고 들어왔어요.
그 옆에 누군가 버린 고무나무도 같이.
처음 주워왔을 때는 고무나무 잎에 수분이 다 빠져
쭈굴쭈굴... 살 것 같지 않았어요.
며칠 물에 꽂아놨더니 잎에 생기도 돌고 하얀 뿌리도 신기하게 삐죽이
빈 화분에 옮겨 심기로 했어요.
버려진 고무나무가 새 집으로 이사했어요. ^^
건강하고 씩씩하고
기운 있어 보여요. 잘 자랄 거에요.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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