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날/국ᆞ찌개ᆞ탕

[스크랩] 부산어묵

블랙이네 2010. 7. 21. 18:01

2008.01.23.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부산여행

 

내가 혼자 부산으로 배낭여행(? 당일 가출)을 갔다가 부산에 반해서

온가족을 데리고 부산여행을 갔었다. 두 애들이 또 부산에 반해서

큰 애가 지 친구들을 엮어서 부산엘 갔다 왔다.

우리 가족이 부산에 갔다가 부산어묵을 사오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부산어묵 장사 아줌마가 다 들어가는 바람에

못 사왔다.

그런데 큰 애가 친구들과 부산여행에서 돌아 올 때 부산어묵을

사왔다.

부산에서 파는 '부산어묵'은 우리 동네에서 '부산어묵'이라고

이름 붙여 파는 어묵과 맛이 달랐다.

얼마나 쫀쫀하고 맛이 고소한지. 부산에서 파는 부산어묵 맛에

입 버려서 동네에서 파는 어묵을 못 먹겠다.

부산에서 직접 택배로 받아서 먹어야 하는 거 아닌지.... 참 고민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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