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지방선거, 투표로 말하세요.
이번 지방선거에는 교육감 투표까지 1인 8표를 찍어야 한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명함을 받아왔다. 누가 누구인지...
투표 전날, 누가 누구인지는 알아야 할 것 같아 공부(?)를 했다.
그리고 당일 찍을 사람을 정리해 머리에 입력을 하고.. 집을 나섰다.
그런데 문제는 교육감, 교육의원이 문제였다.
이름이 낯설어 뽑고자 하는 사람의 이름 세 자 중에
좀 특이한 이름의 한 글자를 기억해서 투표장으로 갔다.
투표를 하고 나오는데 큰 애가 말한다. 엄마가 기억하는 그 한 글자.
그 한 글자가 들어간 사람이 또 한 사람 있던데...
'에그머니... 어쩌냐.'
제대로 찍으려는 사람을 찍었는지,
다른 사람을 찍었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내 머리로는 8명을 다 기억하는 것은 무리.. ㅠ.ㅠ
자신이 찍고 싶은 8명의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해 후보 이름을
종이에 적어 온 사람도 있다던데... 웃을 일이 아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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