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갑자기 심심했던지 남편이 영화를 보러 가잖다.
작은애가 요즘 '아바타'가 재미있다고 아바타를 보자고 한다.
"그래, 그거보자."
휴대폰 SHOW, CGV 요금제가 있어서 한 달에 한 번 영화 한 편이 공짜.
예매를 하고 영화관을 찾았다. 추운 날씨에는 영화관이 최고.
아바타 영화를 보고... 3D 전용안경을 끼고 보면 .. 말 그대로 죽인다고 하던데...
그 정보를 몰라 그냥 맨으로 봤다. 아쉽다.
점심 끼니 시간에 영화를 보는 바람에 때를 놓쳤다. 영화관 뒤에 천원 국수집이 보였다.
우리 셋은 호기심에 이 집에 들어가보자고... 합의를 보고...
짜장덮밥 천원, 제육덮밥 천원, 장터국수 천원... 모두 합해 삼 천원...
짜장은 먹을만 하다고 했고 장터국수 역시 먹을만 하다고 했다.
제육덮밥에는 제육이 없었다. 고기를 갈았나? 뭔 고기같은 것이 자잘하게 있기는 한데...
영화, 식사... 모두 재미나다. ^^*
춥다고 집에만 있다가 콧바람 쏘이고 오니 시원하다.
국수, 덮밥이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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