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00. 있다! 없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곶감 만들 수 있다! 없다!
단감 5개를
껍질을 깎아
대나무 바구니에 (베란다에) 담아 항아리 위에 올려 놓고 베란다 문을 열어 놓았다
바람 잘 통하라고.
조금씩 말라간다. 겉이 꾸덕꾸덕하게 ...
곶감이 다 되기도 전, 어느 정도 말랐을 때 하나 맛을 보았다. 겉은 마르고 속은 말랑말랑 부드럽다.
당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꽤 매력있는 맛이다. 완전한 곶감이 되기도 전에 손 타서 다 먹어버릴 것만 같다.
이 감이 곶감이 될 때까지 온전할 수 있을지...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
실에 꿰어 주렁주렁 매달면 더 잘 마른다고 하는데
겨우 5개를 실에 매달기도 뭣하고...
반건조 곶감 완성!!!
안이 촉촉하고 부드럽고 쫀득쫀득, 당도가 굳이에요.
찬바람 맞고 곶감이 먹음직스럽게 잘 됐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곶감을 만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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