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네, 오늘은 맛있는 날 ~

전주콩나물해장국 몇 해전, 아주 추운 겨울이었어요. 속이 쓰리다며 새벽에 일어난 우리 집 대장이 해장하러 가자고... 이렇게 이른 시간에 문 연 집이 어디 있어? 이렇게 이른 시간, 새벽부터 외식하는 사람들이 있어? 한번 따라와 보라고... 졸린 눈으로 가족이 모두 따라 나섰어요. 식당 ..

24시 전주콩나물해장국 / 단체예약환영 / 식당 내부가 꽤 넓어요. 가림판이 창호지문을 연상하게 해서 좋아요. 새우젓, 고추 송송, 김 채, 장조림 찢은 것, 배추김치, 깍두기, 갓김치 등 쭈루룩 ~~~ 콩나물해장국이 나왔어요. 날계란 한 툭! 깨서 일단 안에 묻어두고 각자 입맛에 따라 김 넣고..

북엇국 집에 북어가 있어 물에 적셔 쟁반에 놓고 껍질 벗기고 가시 빼고 먹기좋은 굵기로 찢어 준비. 2줌정도 되는 것 같아요. 재료 준비 북어 1마리 작은 것, 당근 약간, 대파 1대, 북어 육수 6컵, 달걀 1개 참치액 1큰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북어 작은 거 한 마리 물..

만화 食客 - 저자 허영만 아침 해장하러 전주콩나물해장국집에 우리집 대장, 간밤에 몇 차까지 갔다왔는지 술 냄새를 풀풀~~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해장하러 가잖다. ㅎ 평소에 내게 운전대를 내주지 않는 사람이 술이 깨지 않아 내게 운전대를 잡으란다. 속 아파 애를 쓰며... 전주콩..

전주콩나물해장국 술을 여러 날 마시지 않은 걸 하루에 몰아 모두 마셔버렸단다. 3차까지 가서 새벽에 들어왔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속이 아프다고 콩나물해장국을 먹으러 가잖다. 아침부터 술도 안마신 내가 해장하러 가게 생겼다. ㅎ 비 오는 아침에. 찻길 하나만 건너면, 육교 하나만 건너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