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 호박잎쌈.
호박잎 쪄서 싸먹으면 맛있는데 잘안사게된다.
한 단, 한 봉지 사면 너무 많아서. 반정도면 딱 좋겠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아 500원어치만 달라고 할 수도 없고.
어찌어찌 여름은 다가고 가을 초입에 지인이 호박잎을 줬다. 반가운 선물 ~~
호박잎 껍질 까서 나른하게 찌고 된장찌개를 강된장처럼 바득하게 끓여
한 입 싸먹으니 달아나는 여름 끝 붙잡아 제대로 여름을 마무리한 기분이다.
호박잎 선물~~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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