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두근거림
작은아이가 정감가는 슈가케이크 집을 알았다며 찍은 사진 보여주는데 어찌나 귀여운지요.
의미 있는 날에 부탁해 선물 하면 기쁨이 두 배가 될 것 같은 확신이 ~
작은아이가
아하 ~ 언니 + 형부 결혼 1주년에 선물 해야겠다.
그래! 그래!
그날부터 아이는 언니와 형부 1주년 되기를 손꼽아 기다렸어요. ^^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사진을 모아 포토북도 만들어 같이 선물하면 좋겠다.
그리 되었어요.
아, 드디어 결혼1주년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주문 하려면 사진을 정해 보내야하는데
어떤 사진으로 할까?
후보 사진을 대여섯 개 놓고 투표(?)를 했어요.
아무래도 캐릭터가 강한 웨딩촬영 사진으로 하는 게 좋겠다고
(초상권이 있어 웨딩촬영 사진은 올리지 않을 게요. ^^ )
최소 1주일 전에 주문해야 한다는 말에
1주일 여유를 두고 주문 했어요.
처음 시작은 막대사탕처럼 ~
그리고 1주일의 기다림 ~ 끝에
섹시한 그녀가 쨘 ~
이런 식으로 만든대요.(달콤한 두근거림에서 퍼옴)
달콤한 두근거림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hyejung382
작은아이 손에 들려 있던 슈가케이크 상자
(퇴근 길에 범계역에서 만나 받아들고 왔대요.)
가게 이름처럼 달콤한 두근거림 ~
개봉하려니 두근두근 ^^ 했어요.
떨림 ~~~
우와 ~ 우와 ~ 우와 ~ 어쩜!
솜씨도 좋아라.
감탄사 연발, 놀람,
손으로 만들었다는데 정말 디테일해요.
악기, 꽃, 머리 모양
선물은 받는 사람이 기쁘다지만
슈가케이크는 주는 사람 역시 받는 사람 못지 않게 기뻤었요. 엄청 ^^
이리 오너라 ~ 앞태를 보자 ~ ♬
앞태도 곱고
♪ ~ 저리 가거라 ~ 뒤태를 보자 ~
뒤태도 곱고
역시 옆태도 이상 무!
슈가케이크 전해주는 날, 달콤두근거렸다는... ^^
선물 받고 기뻐하는 표정을 보니
전해주는 사람의 표정이 더 밝아지고 ...
전달식(?)이 이벤트처럼 즐거웠어요.
무척 좋아하네요.
'슈가'는 직사광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대요.
햇볕 드는 곳에 두지만 않으면
반영구적으로 오래 추억할 수 있대요.
(먹지 마세요. 눈으로 보며 추억하는 일에 양보하세요. ^^)
기념일에 슈가케이크 하나로 기쁠 수 있다니...
특별한 날에, '슈가케이크'
좋은 생각이에요.
※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빵류로도 만들고, 슈가케이크처럼 장식으로 할 수도 있구요.
케이크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비스켓이나 빵도 판매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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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81-9 ☎ 031 - 427 - 6047
달콤한 두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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