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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묵탕

블랙이네 2012. 12. 16. 00:05

 

 

부산어묵으로 만든 어묵탕

 

부산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말이 도시에서 파는 '부산어묵'이랑 부산에서 먹는 '부산어묵'이랑

맛이 다르대요. 크기도 다르고. 다른가? 그러고 말았는데

 

부산여행 중에 태종대 앞 포장마차에서 어묵꼬치를 사먹게 됐어요.

그 친구 말이 뭔지 알았어요. 크기도 다르고 생선살이 많이 들어 더 구수하고 단단한 느낌이에요.

 

"정말 맛있다."

 

그 맛을 잊지 못해 부산여행을 가면 재래시장에서 어묵꼬치 맛을 보고

여행 후 집에 올 때 두세 봉지씩 사가지고 왔어요.

 

 

그 남다르다는 부산어묵

40년 전통 행복가득한어묵탕 1봉 320g(2인분)

 

 

어묵 분말스프까지 들어있어요.

 

 

그냥 부산어묵에 물3컵 붓고 스프 넣고 끓이기만해도 충분히 맛있어요.

 

어묵도 종류가 다양해요. 얇고 넙적한 어묵, 원통모양 어묵, 

멋내기 어묵, 당면이 안에 든 어묵, 유부주머니와 떡볶이떡도 3개 들고...

 

 

그런데 아주 쪼금 더 맛을 더하기 위해

무를 얇게 은행잎 모양으로 썰어 따로 삶아 준비했어요.

 

 

 

계란을 완숙으로 삶고, 당근 약간, 대파를 준비했어요.

 

 

냄비에 가지런히 보기좋게 담고

 

 

물3컵에 분말스프 넣고 끓이기만하면 돼요. ^^ 쉬워도 너무 쉬워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워요.

주방에서 일손을 덜어주는 음식이에요. 맛까지 좋으니 더 바랄게 없는 겨울 음식

 

 

폭폭 끓여도 붓지 않아요. 부산어묵은 생선살이 많이 들어 단단하고

끓이면 씹는 맛이 참 좋아요. 다음에 데워 먹어도 잘 붓지 않아요.

 

 

한 그릇씩 덜어 식사를 했는데 모두 만족

도톰해서 씹는 식감도 좋고 정말 맛이 있어요.

와사비 푼 간장 찍어 간식으로도 밥반찬으로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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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지 않고도 오리지날 '부산어묵'을 사먹을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