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이러쿵

수산물 한꺼번에 장 봐 손질해뒀더니 음식할 때 아주 편리.

블랙이네 2012. 9. 24. 23:59

 

 

 

수산물 장 본 날

 

농산물, 수산물, 육류... 모두 우리 몸에 좋은데

농산물 손질이 제일 만만하고 다음으로 육류.

제일 손질하기 비린 내때문에 수산물 손질이 제일 마땅치않아요.

몸에 좋고 맛도 좋고 ... 손질이 싫어 먹지 않은 수 없고...

그래서

수산물 장을 한번에 봐서 냉동실에 정리를 해놔요.

 

동태 한 마리 간장조림 하려고 사고,

오징어 두 마리는 오징어 볶음과 된장찌개용으로 사고,

꽃게는 비싸서 꽃게 된장찌개 하려고 딱 한 마리만 사고,

새우 한 팩은 미리 사놨다가 필요할 때 버터새우구이를 하든지 전을 부치든지.

우렁이도 한 팩 사고

 

동태는 내장 빼고 지느러미 자르고 겉을 빡빡 문질러 때 벗기고

오징어도 깨끗이 씻어 몸통은 안 쪽에 칼집 넣어 먹기 좋게 자르고

다리랑 머리는 가늘게 채 썰고

꽃게도 깨끗이 씻고

새우는 음식 할 때 바로 할 수 있게 껍질 벗기고

우렁이도 빠닥빠닥 주물러 씻고

 

 

동태, 오징어

 

 

새우, 우렁이

 

 

꽃게

 

 

칼집 넣고, 채 썰고

우렁이와 새우는 한번 먹을 정도씩 작은 통에 담고

 

 

칼집 ~

 

 

채 썰고

 

 

한번 먹을 양 ~ 각각 통에, 위생비닐에 담고

 

한꺼번에 손질에 냉동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 음식을 하면 아주 편리해요.

한꺼번에 준비해뒀더니 음식할 때마다

주방에 비린내 풍기지 않아서 좋아요.

 

오늘은 동태를 꺼내 무 깔고 데리야끼 양념장에 졸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