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무침
아파트 장에 오이지 다발이 쌓여있어요. 싱싱한 것이 아주 마음에 들어 끌개에 싣고 왔어요.
물론, 계산하구요. ㅎ
굵은소금 1대접과 물 10대접 넣고 끓였어요.
끓는 동안 오이를 들통에 차곡차곡 담고 집에 있는 돌로 눌렀어요.
둥둥 뜨지말라고.
팔팔 끓는 소금물을 부었어요.
소금물이 부족한 듯해도 다음날이면 물이 오이 위를 덮을 거에요.
일주일 후에 물만 따라내 끓여 꼭 식혀 부어줘요.
일주일 후에 꺼내 오이지 무쳤어요.
송송 썰어 물에 30분 정도 담가 짠기를 울궜다가 꼭 짜서 무쳐요.
물기를 꼭 짜야 오돌오돌 맛있어요. 힘 있게 꼭 짜는 것의 맛의 50%는 차지해요.
고추가루 넣고 빨간 색을 입히고
파, 마늘, 설탕 쪼금, 참기름, 깨소금 넣고 무쳐요.
매운 것이 좋으면 고추가루를 더 넣고 빨갛게
장마 전에 담그면 장마철 밑반찬으로 든든해요.
오이지 미즈쿡 바로가기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4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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