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대전 관람하러 일산 킨텍스에 갔다가 그곳에서 가훈 써주시는 분에게 가훈을 써왔어요.
家訓은?
그런 뜻에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를 가훈이라 말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갑작스럽게 가훈 문구를 생각하자니, 내 안에 있는 가장 큰 바람을 적게 됐어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집에 와서 벽에 걸어놓으니 괜찮아 보여요.
그래, 꼭 도덕적인 실천 기준으로 가르치는 교훈적인 문구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자손에게 주는 교훈이 아니더라도
가장 큰 바람을 벽에 걸어두고 한 번씩 들여다 보는 것도 의미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두 줄로 적는데 멋이 덜해요.
뒷 쪽으로 무지개처럼 반 원 모양으로 적은 가훈 액자가 보여
그처럼 적어달라고 부탁했어요.
'늘' 이란 한 글자를 보태 적어주시네요.
늘 건강하고
늘 행복하게
'늘'
마음에 드는 글자에요.
늘 건강, 늘 행복
늘~
한결 같다는, 편안하다는 뜻을 담고 있어서.
늘 건강하고 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 즐거운 날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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