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9일, 아파트 장에 꽃집이 문을 열었어요.
입춘이 지났어도 '입춘'이란 말이 무색하게 겨울 날씨였는데
입춘 ... 절기상의 봄이었을 뿐.
입춘이 한참 지난 2월 29일,
아파트 장에 꽃집이 들어선 걸 보니 지금이 제대로 입춘입니다.
재작년, 겨울은 몹시도 춥고 몹시도 길고
지난 겨울, 춥고 길고 하면 어쩌나 겨울 초입에 걱정이 됐는데
덜 춥고 그래서 덜 길고... 겨울을 잘 보냈더니
예쁜 봄이 찾아왔어요. ^^
나비처럼 날아갈 것만 같은 꽃잎
장미
쥬리안 3,000원이라고 쓰인 걸 보니 이꽃 이름이 쥬리안?
모종값 기본이 3,000원인가봐요.
튜울립도 3,000원
봄이 왔어요.
봄은 바람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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