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유학 간 작은 아이 친구가 준 선물
あいうえお カキクケコ 아이우에오, 가기구게고... 히라가나 가다가나...
낱글자는 좀 알아먹어도... 이리 조합 된 글자 해석은 어렵습니다.
들여다봐도 뭔 말인지. "뭐라 씨브러쌌노?" 라는 말 나오게 생겼어요.
그냥 주면 줘도 못먹어요.
그럴까봐... 친절한 분홍 메모지까지 선물로 붙여주었네요.
'밥 1공기에 1봉지 털어 넣고
따뜻한 물 또는 녹차를 부어서 먹는당!'
녹차 가루 같은 것이 보이고 과자, 김이 보여요.
메모에 적힌대로
밥 한 공기에 한 봉지 털어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
깍뚜기랑 먹었습니다.
밥에서 과자가 바삭하게 씹히는 것은 좀 이상했지만,
녹차맛과 김맛이 나는, 물에 말은 밥이 여러가지 다른 반찬없이
간단하게 말아 먹기에는 좋았어요. 맛도 구수하고 김향이 좋은...
물 말지 않고 후리가께로 밥에 비벼봤는데 인상이 찡그려지게 짜요!
물 말아 먹는 후리가게에요.
☆
또 한 봉지 다른 맛!
다른 것이 있다면 과자가 동그랗고 작아요.
마른 새우 같은 것이 보이고... 해물맛이 좋은..
우리나라 음식으로 찬 밥에 물 말아 조기구이 살 발라 얹어 먹는 음식과
비스므레하다. 작은 아이 친구 덕에 색다른 맛을 경험어요.
미즈쿡 바로가기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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