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8일(수) 농촌진흥청에서 축산과학원 인근 축산농가에 구제역 방역약품을 지원하는 행사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있었습니다.
거꾸로 가는듯한 쌀쌀한 날씨가 축산농가의 애타는 마음만큼이나 차가운 날, 긴박한 사안인만큼 많은 기자들의 취재가 있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4개 연구기관, 주변 7개시군 5백여 농가에 방역약제 2천포 지원
구제역이 인천 강화 7건, 경기 김포 1건, 충북 충주 1건. 총 9건으로 확산 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국가 중요자산인 시험용 씨가축 지키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험용 종자 가축 5천여 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되는 걸 막기 위해 한 단계 높은 방역을 하고 전국에 있는 4개 연구기관 주변 7개시군 5백여 농가에 방역약제 2천포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씨가축으로는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는 국내최초의 복제용 미니돼지 지노, 혈우병 치료물질 생산돼지인 새로미, 우량한우 종자인 보증씨수소까지 값으로 따지기 어려운 시험용 종자 가축 5천여 마리가 있습니다.
구제역 차단방역용 소독약품 전달 - 농촌진흥청
소독약품 2,032포 × 1kg / 농가당 4kg씩
Q1. 농촌진흥청 축산연구기관 주변 양축농가에게 구제역 방역약품을 지원하는 이유
국립축산 과학원은 국가단위 가축개량과 가축유전자원 보존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기관으로 값으로
따지기 어려운 종축 및 시험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 종축과 시험축의 보호를 위한 연구소 자체의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양축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농촌징흥청에서는 축산원 주변 양축농가에 대한 전화예찰과 소독지원 등 중점 방역관리를 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들의 차단방역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체 소독 강화를 위하여 구제역 방역약품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2.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축과 시험축 등 가축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대책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축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직원들의 출장을 전면
중단 조치하고, 출입하는 사람이나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유 종축
의 보존을 위하여 유사시를 대비하여 다른 지역으로의 소산계획도 수립해 놓고 있습니다.
Q3. 구제역 확산 방지와 차단방역을 위해 양축농가 및 국민에게 하는 당부
구제역의 조기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농가단위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양축농가들의 축사 내외부 소독과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이나 차량에 대한 소독과 통제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구제역은 사람이나 차량들을 통해 확산되기가 쉬우므로 발생지역이나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고, 절대 축산농장이나 축산관련 시설은 방문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구제역 발생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는 축산농가들이 모이는 것을 삼가해 주시고 협의나 상의할 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 등의 통신수단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방역 차량에 방역약품을 싣는 중
농촌진흥청은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연구소별로 설치하고, 시험장 주변 지역 축산농가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가 중요 자원인 씨가축을 연구하고 있는 연구소 반경 3km 이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씨가축 모두를 살처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축 연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축산과학원(수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 한우시험장(평창), 가축유전자원시험장(남원) 등 4개 지역 7개 시군 508농가에 구제역 방제약제 2,032포를 긴급지원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습니다.
구제역 차단방역약용 소독약품을 싣고..
국가 가축유전자원 사수! 구제역 방역차량 - 농촌진흥청
방역약품을 싣고 축산 농가로 출발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에 있는 한 축산 농가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 주변 양축농가에 대한 소독지원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 사전 차단을 위한 긴급조치입니다.
구제역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구제역 방역을 위해 발판을 밟은 후 출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발을 소독하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차단방역
구제역은 소나 돼지 등의 동물에 잘 걸리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병으로 입의 점막이나 발톱 사이의 피부에 물집이 생기며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구제역 차단방역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2010년 4월 28일 저녁 7시 KBS1 TV 뉴스네트워크
※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구제역은 열에 약해 76℃에서 7초 가열시 사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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