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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라면 나오는 모습 - 농심 안성공장에서-

블랙이네 2008. 10. 23. 23:00
2007.4.26(목) 날씨 맑음. 농심 안성공장에서 
농심 안성공장에서 초대 해 줘서 정말 날씨 죽이는 날 
안성공장으로 향했다. 만개한 꽃들이 유혹하지만 아직 
어쩌다보니 콧바람 한 번 못 쑀는데 안성공장 가는 길은 
버스를 타고 가는 창밖으로 연초록의 나무들과 예쁘게 
핀 꽃들을 볼 수 있어서 봄소풍 가는 기분이었다. 
안성공장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말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첫인상이 깔끔했다. 
농심하면 떠오르는 친근한 식품, 스낵, 음료가 너무도 
많다. 
신라면, 안성탕면, 사리곰탕면, 너구리, 찰비빔면, 
새우깡 양파깡 고구마깡, 삼다수, 카프리썬 등... 
나열하자면 한이없다. 
안성공장으로 떠날 땐 안성공장엔 안성탕면만 만드나? 
하는 재미난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스프전문 안성공장, 
모든 것이 자동화 되어 있었다. 짐을 실어 나르는 로봇 
같은 짐차는 사람처럼 자동으로 움직여 스프박스를 나르고 
라면이 되어 나오는 과정을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문제) 라면이 꼬불꼬불한 이유 3가지? 
1. 빨리 익는다. 
2. 5m나 되는 면을 부피가 적게 해 준다. 
3. 상품을 부서지지않게 보호할 수 있다. 
여기에 임의로 하나 더 추가하자면 
4. 꼬불꼬불해서 예쁘다. ^^* 
청정해역에서 잡은 생새우로 만든 새우깡이 
튀기지 않고 굽는다는 사실 - 과자 봉지에 
적혀 있다는데도 잘 살피지 않은 탓에 안성공장에 
와서 듣고 알게 되었다. 아하~ 그렇구나~ 
새로 나온 별모양과자인 "별마을"과 도너츠 모양의 
"도넛츠꼬깜"도 맛보았다. 
--- 
위생적인 면이 제일 믿음이 갔다. 공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 위생복을 입고 
- 머리에 뒤집어 쓰고 
- 신발위에 덧신을 신고 
- 전신을 소독하기위해 소독바람에 샤워하고 
- 손도 소독액에 닦고 
소독된 손으로 "열려라 참깨!" ㅋㅋ 해야 문이 열린다는 
사실! 
42주년을 맞는 농심, 라면 시장 점유율 75%인 농심! 
주부들이 필요로 하는 좋은 제품 만들어 서로 도움주고 
도움받는 좋은 관계로 영원한~~ 친구~~ 이면 좋겠다. 
영!원!한! 친! 구! 
농심!!! 
**
잠자리에 드는 자녀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주부를 만나서 초면이지만 오가는 동안 즐거웠다. 
농심에서 준 선물.
- 면  류 :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찰비빔면, 포들면, 건면세대. 
- 스낵류 : 포테이토칩, 쵸코땡, 도너츠꼬깜, 새우깡, 쫄병바베큐, 조청유과,
- 음  료 : 삼다수, 카프리썬, 
----------- 종합선물세트(?)를 받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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