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GTX건설 블로그 콘테스트
수도권광역철도 GTX http://www.gtx.go.kr/home/board/event_list.jsp
GTX로 변화될 우리가족
결혼 전에는 서울에서 살았지만
결혼해서 쭉 - 경기도에서 살고 있
습니다.
우리동네는 아무 부족함이 없이
무척 살기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는 산도 많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연장도 있고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동네입니다.
도로변에 자전거길이 있어 자전거
를 타고 운동을 하거나 이동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늘이 지면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나무가 무성한 곳이 공원입니다. 짱짱하던 해가 자취를 감추면
걷기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공원 바깥
길로 두 바퀴 돌면 얼추 1시간정도 걸립니다. 강아지도 주인 따라
산책을 나오는 활기 있는 동네입니다.
그런데 한 번씩 이 좋은 동네를 두고 서울로 이사를 가야하나?
하며 고민을 할 때가 있습니다.
서울로 오가면서 길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
입니다. 아침 출근시간에 버스를 타면 앉을 자리 없이 만원입니다.
오래 서 있으면 멀미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버스보다
전철을 이용하는데 양재역 쪽 목적지까지 가려면 집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범계역에서 4호선 전철을 갈아 타고 사당에서 내려 2호선으로
갈아타고, 다시 교대역에서 내려 분당선으로 갈아탑니다. 다시 양재역
에서 내려 목적지까지 가는 마을버스를 갈아탑니다. 목적지에 도착
하기도 전에 진이 빠집니다.
그래서 그나마 덜 갈아타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길이 막히는 정도에
따라 시간이 들쭉날쭉해 시간 계산이 되지 않습니다. 1시간 20분정도
여유시간까지 잡고 집을 나서려면 이른시간부터 종종거려야 합니다.
오가는 길에 시달리다보면 집에 도착하는대로 침대에 다운입니다. ^^
GTX로 변화될 우리 가족의 삶이 기대됩니다.^^*
오가는 길에 뿌리는 시간때문에 새벽같이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집에 돌아오면 내일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부담감에 여가도 즐기지
못하고 잠에 집착했는데... GTX가 건설되면 ... 아~ 생각만으로도
벌써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주거환경이 여유로운 경기도로 이사오세요~ GTX가 경기도와
서울을 하나 되게 해 줄 것입니다.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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