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인덕원 씨너스에서 영화 보고
며칠 전, 작은 애랑 인덕원에 새로 생긴 영화관 '씨너스'에서 설경구 주연의 '강철중'을
보고 왔다. 공짜표를 가지고. ㅋ
우리가 본 상영관은 60석의 아늑한 방. 의자 등받이의 각도가 아주 편안하다.
화장실도 새 것, 영화관도 새 것.... 새 것이라 좋다.
아직은 한산해 보인다.
입소문을 내라고 공짜표를 나누어 줬으니 공짜표 값을 해야 할 것 같다.
'강철중' 영화는 경찰과 깡패와의 관계 영화라 걸죽한 욕과 싸움이 난무하고
칼, 피, ... 그리고 웃음. 완성도는 높은 듯...
결론은 재밌다.
결론은 징그럽고 잔인하다.
마지막까지 지루하지 않게 잘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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