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투어 '지리산 구석구석 1박2일' (코레일투어에서 우수블로그상 받아 포상으로 떠난 여행~ 마지막날)

지리산 일성콘도 조식뷔페

태고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뱀사골

일기예보에서 비가 올 거라고 했는데 고맙게도 하루종일 비가 오지 않았다. ^^~

뱀사골

돌돌골이라고도 한다.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길이 14km의 골짜기를 말한다.

지리산국립공운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들 가운데서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의 하나로 꼽힌다.

지리산 '천년송'이 있는 와운마을

뱀사골 신선길

계곡을 따라 나무길이 쭈욱 ~

녹색 물 ~

물 색깔의 비밀

얕은 곳의 물은 투명하게 보이는데 계곡과 바다 등 깊은 곳의 물은 왜 푸르게 보일까요?

그것은 계곡물이 파랑과 녹색 빛만 반사하고 나머지 색깔의 빛은 모두 흡수해 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반사되는 빛만을 볼 수 있는데 깊은 곳이 파랑색으로 보이고 

덜 깊은 곳이 녹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은 깊이에 따라 빛의 반사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흔들다리

뱀사골 계곡

요룡대, 탁용소, 뱀소, 병풍소, 간장소.

뱀사골 물이 참 좋다. ~

자연이 살아 숨쉬는 와운생태마을

10월 1일, 단풍이 들기에는 너무 이르다.

귀한 단풍 한 줄기가 참 곱다.

와운 천년송 - 할머니 소나무.

천년송(천연기념물 424호)

예로부터 와운마을에서는 소나무 바람을 태아에게 들려주는 솔바람 태교가 전해오고 있으며,

출산이나 장 담글 때 치는 금줄과 혼례상에 솔가지를 꽂는 풍습이 있다.

와운마을 사람들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이 소나무는 신성한 천년송으로

와운마을을 지켜주는 소호신인 동산목이다.

지리산 천년송

이 소나무는 할머니 소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이로부터 20m 남짓 떨어진 곳에 할아버지 소나무가 있다.

할머니 소나무는 높이가 대략 20m에 이르며, 가슴높이 둘레는 6m, 사방으로 뻗은 가지의 폭은 12m 가량 된다.

소나무 앞쪽에는 구름도 누워서 지나간다는 와운마을이 있다.

두터운 용비늘 모양의 나무 껍질이 오랜 세월의 연륜을 말해주는 듯하다.

느린우체통

 

 

와운마을

하늘이 그림을 그려 놓은 듯

교룡가든에서 점심식사

오리전문점 교룡가든 ☎ 063 - 625 - 5262

전북 남원시 산성길110(산곡동/전북공무원교육원 앞)

 

 

좌측위(눈꽃송이버섯) / 둘레길 막걸리 ㅎ

쌀나무(?)  ㅎㅎ

남원 광한루(보물 제281호 지정 - 1963년 1월 21일)

광한루원은 춘향과 관련된 무대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이는 글과 이야기와 노래로 전해지는 허구일 뿐.

광루원은 '춘향전'의 무대이기보다는 조선시대 지방관아에서 조영한

관아원림이라는 것이 더욱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다.

광한루원은 1983년 '사적 제303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에 명승 제33호로 재분류된 국가유산이다.

광한루원 잉어의 유래

옛날에는 누각 앞에 좁다란 시냇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전라 관찰사 정철이 은하수를 상징하는 넓은 연못을 만들었다.

이곳 연못에는 광한루원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증으로

 3,000여 마리의 토종 잉어와 비단 잉어가 살고 있다.

잉어는 수명이 70~80년 정도이며, 이곳에는 사람 얼굴 모습을 닮은 인면서가

10여 마리 살고 있어 이를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다.

전주한옥마을

오목대로 오르는 길에서 본 전주한옥마을

오목대는 작은 둔덕 정상에 있다. 고려 말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본향인 전주에 들러 여러 종친과 승전고를 울리며 자축한 곳.

이후 고종이 친필로 '태조고황제주필유지'라는 비문을 새겨,

태조이성계가 모무른 곳이라 전하고 있다.

전주 전동성당('약속' 영화 촬영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에 있는, 서양식 근대건축(1914년 준공)

천주교 신자의 순교지이기도 한 이 곳에 1889년 프랑스의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보드네 신부가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V.L.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건물이 완공

경기전

1410년(태종11년) 태종은 전주, 경주, 평안에 태조 이성계에 어진(왕의 초상화)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이라는 이름을 붙임.

 

1410년(태종11년) 태종은 전주, 경주, 평안에 태조 이성계에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이라는 이름을 붙임.

경기전이라는 이름은 세종대왕때 지어진 이름이다.

 

익산역에서 ITX새마을 타고 집으로

코레일투어에서 제공한 저녁 도시락과 생수(기차 안에서 식사)

저녁에 뭐 먹지? 하고 역에서 저녁밥 챙기려 돌아다니지 않아 참 좋다.

(ITX-새마을열차는 매점이 없어 물, 간식을 미리 준비해야 함.)

ㅇ전주한옥마을 옆에 있는 풍남시장에서 피순대(냉동) 사가지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