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가득 상차림
여기는 전곡항(경기 화성시)이에요.
바다 사진을 못 찍어서 언제인가 겨울에 놀러갔다가 찍은 사진을 올려요. ㅎ
어도 횟집에서
싱싱한 해산물
물 좋아요.
살아 헤엄치는 새우
꽃게가 실해요.
먹고싶은 해물을 직접 고른 후
게도 고르고
팔딱팔떡 횟감(어도횟집 아주머니가 놀래미라고 함.)도 고르고 소라도 골라 값을 치르고
※ 참고로 댓글 다신 분이 있어 찾아봤는데요.
놀래미 중 붉은 색의 놀래미는 그냥 놀래미 라 칭하고
회색계통의 놀래미는 고로치라고 한대요.
게르치는 몸 길이가 50cm정도로 가늘고 길며,
검은 자주색. 한국, 일본 남태평양에 분포한대요.
댓글 덕분에 공부 좀 했네요. ^^ ~
서해바다
서해바다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4번길 5-16 / ☎ 031 - 356 - 9911
상차림 해주고, 우럭매운탕, 칼국수도 해요.
상차림을 해주는 서해바다에 자리를 잡고.
김치
본 메뉴가 나올 때까지 군입 다시라고 이것저것 차려주고요.
멍게, 문어, 새우, 메추리알, 김치, 찐밤
회가 나왔어요.
게도 쪄주고 소라도 삶아 썰어내주고...
상차림 해주고 해물 쪄준 값은 따로 서해바다에 지불합니다.
얼마인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제가 계산을 안한지라... ㅎㅎ
꽃게가 대게보다는 먹기 불편하지만, 꽃게는 향이 참 좋고 깊으 맛이 있어요.
알도 꽉 차고
마지막에 매운탕이 나오고 거기에 칼국수 넣어 끓였어요.
바지락칼국수도 하나 주문해 먹었어요...
싱싱하다는 것은 맛있다는 것!
회도, 소라도, 꽃게도, 매운탕도, 바지락칼국수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ㅎ
테이블에 쌈과 함께 나온 청양고추 ~ 먹고 남아서 위생장갑에 싸왔어요. 7개.
오래 전에 식당에서' 먹고 남은 음식 되가져오기 운동'을 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음식쓰레기 덜 만들기 운동으로 ~
그 때는 상추, 깻잎, 고추, 오이, 당근 등 남은 쌈 모두 싸왔었는데 그때 생긴 버릇.
요즘엔 고추만 싸와요. ㅋ
요리할 때 늘 고추는 많이 필요치 않는데 마트에서 한 봉지 사면 양이 많아 남은 고추가 시들고...
그래서
식당에서 먹고 남은 몇 개 안 되는 고추, 챙겨오면 요긴하게 잘 써요. ^^ ~
6개는 물김치하고 1개는 요긴하게 멸치볶음에 넣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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