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짱한 낮시간, 어찌나 해가 뜨거운지
이 정도는 준비해야 공연을 볼 수 있어요.
모자 쓰고 수건 두르고
다라이 위의 먹거리
떡, 김밥, 꽈배기 모두 모였어요.
참가자 홍보를 위한 플래카드
다가가보니 플래카드, 사람들이 들고 있었던 거였어요.
왼쪽 플래카드는 막대기를 길게 해서 땅에 세우고는 넘어지지 않게 붙들고만 있으면 되는데
오른쪽 플래카드는 막대기를 짧게해서 공연 끝날 때까지
팔 쳐들고 서있느라 벌서네요. 저런 ...
의자가 없으면 바닥에서라도 구경해요.
바닥도 없으면 서서 구경해요.
전국노래자랑이 1631회라는데 이 정도의 인기는 기본이죠. ㅎ
초대가수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그 외에 김용임(부초같은 인생), 홍원빈(남자의 인생), 우연이(남자인데)
홍진영 인터뷰
초대가수 김연자 '십분내로'
자연학습공원의 연잎, 엄청 커요.
연잎을 울러메고 ... ㅎ
울타리 밖에서 공연을 지켜보고
시상식
(녹화 2시간 42분 했어요.)
무인도를 부른 노상호님이 최우수상 받았는데,
방송이 될 때까지 비밀이에요. ㅎ
무인도 앙콜곡으로 ~~~
대한민국에는 가수말고도 노래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사실!
확인하고 갑니다. ^^
KBS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이 1631회랍니다.
시청자에게 사랑 받는 장수 프로그램이에요.
이웃 동네에서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한다기에 호기심에 구경 갔어요.
지역 행사가 있을 때 제일 먼저 발 빠른 해병전우회가 봉사를 하던데
역시 의왕해병전우회에서 나와 구경 나온 어르신들에게 길 안내를 합니다.
'전국노래자랑'이라고 하면 '송해', '송해'하면 '전국노래자랑'이에요.
전국노래자랑은 송해아저씨하고만 잘 어울려요.
여든일곱이라고 했나요? 연세가?
건강한 모습으로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면 대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시간 42분동안 녹화를 하는데 계속 서계세요.
진행도 기운차게 하시구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출연진이 주인공이지만,
요금은 송해아저씨가 더 주인공 같아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는 소식도 들리는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2. 9. 30. ~ 10. 1.
성황리에 마쳤으면 합니다.
좋은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전국노래자랑 ~ 구경 한번 잘 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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