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더 김치' 포기김치 3kg 23,000원
15% 할인쿠폰 이용해서 3,450원 할인 받아 19,550원에 구매.
아이스박스에 야무지고 옴팡지게 잘 묶어 배달 됐어요.
푸드마트의 배달 안내 문자가 오고
대한통운택배의 배달 안내 문자가 왔어요.
대한통운 택배는 다른 택배회사와는 달리
문자에 15~17시 배달 예정 이라는 [예정] 시간을 콕 찍어 알려주니
그 외의 시간에 내 볼 일을 볼 수도 있어 좋고, 배달 시간에 맞춰 택배를 직접 받을 수도 있고..
집을 비웠다가 경비실에 가서 찾아오는 일도 번거롭거든요. 배달예정 시간 마음에 들어요. ^^
색깔 좋고
먹음직스러워요.
배추김치를 반으로 갈라 머리와 잎부분을 어긋나게 놓고 썰면
한 쪽으로 줄기만, 한 쪽으로 잎만 담지 않아도 되요.
잎과 줄기를 함께 그릇에 담아 먹을 수 있어요.
배추김치를 보니 밥 한 공기가 생각나요.
홍진경 더 김치가 짜지 않고 야들야들 사각사각 씹는 질감이 좋아요.
갑자기 배추김치 꽁댕이 자르고 숟가락에 밥 떠서 그 위에 배추김치 한 장 척 걸쳐 먹고싶어졌어요.
그래서 현미밥 한 숟가락, 그 위에 배추김치 척 걸쳤는데
옛날 아주머니들이 얹어 먹는 그 모양새가 아닌 것이
영 엉성하네요. ^^
그래서 집어 먹기 좋게 깔끔하게 배추김치 잎 한 장 깔고
그 위에 현미밥 한 숟가락 얹어
돌 돌 돌~~
돌 돌~~
또 돌 돌 돌~~~~~ 말았어요.
아무래도 우리에게는 배추김치 척 걸쳐 먹는 게 웬지 어색~
깔끔하게 그냥 한 입에 쏙~ 넣으라고
김치가 짜지않아 요렇게 돌돌 말아도 간이 딱 맞아요.
김치를 새콤새콤하게 익혔더니 참 맛있네요.
현미밥 김치말이 ... 한 입에 쏙~~
김치로만 밥을 먹어도 다른 반찬이 아쉽지가 않네요.
입맛없는 여름, 배추김치에 밥을 돌돌말아 먹어도 재미나고... 맛도 있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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