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디츠' 먹거리 모두 다 모여라~ |
조회 64 ㅣ 등록일 2007-08-17 11:49:01 |
---|
● 디츠 잡채
재 료 : 디츠덩어리, 당면, 당근, 피망, 목이버섯.
간장, 설탕, 참기름.
만드는 법 :
1. 디츠는 6cm 길이로 가늘게 채썰어 물기를 면보로 제거한다.
2.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당근과 양파, 피망은 곱게 채썬다.
4. 당면은 물에 간장을 조금 넣고 6분 삶아 건져 먹기 좋게 잘라준다.
(삶을 때 간장을 넣으면 당면에 간도 배고 먹음직스러워보인다.)
5. 당근, 양파, 목이버섯, 피망, 디츠를 한가지씩 볶아준다.
(이때 소금을 조금 뿌려 밑간을 해 준다.)
6. 삶은 당면과 볶은 야채를 넣고 간장, 설탕, 참기름을 넣고
맛있게 버무린다.
*** 디츠를 넣고 잡채를 만들어 봤는데 대 만족입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
● 디츠33 해조샐러드
재 료 : 디츠 100g, 해조 5g, 샐러드소스61g.
만드는 법 :
1. 디츠를 끓는 물에 1분정도 데쳐 찬물에 휑군다.
2. 해조를 물을 넉넉히 잠기게 해서 5분정도 불린다.
3. 물기를 제거 한 후 디츠, 해조, 소스를 넣고 버무린다.
*** 해조의 크기와 모양 색이 여러가지라 재밌고 귀엽습니다.
맛이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무척 기분 좋은 맛입니다.
● 디츠단호박전
재 료 : 디츠 약간, 단호박, 양파, 청양고추, 대파푸른잎. 밀가루, 소금.
만드는 법 :
1. 디츠는 정사각형으로 편 썰어 찬물에 휑궈 꼭 짠다.
2. 단호박은 갈기 좋게 저며 놓는다.
3. 청양고추와 양파를 손질해 놓는다.
4. 믹서에 단호박, 청양고추, 양파를 넣고 디츠의 반은
덜어 내고 반만 넣고 갈아준다. 소금으로 간을 한다.
5. (4)에서 갈은 것에 밀가루를 넣어 전 부치기 좋게 농도를
맞춰준다. 이 때 반 남겨뒀던 디츠를 넣어 준다.
6.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 넣고
위에 대파의 초록잎을 올려 전을 부친다.
● 디츠를 반은 갈아주고 반은 그냥 넣어서 디츠단호박전을 먹을 때
씹히는 느낌이 있어서 좋다.
● 디츠단호박마늘 볶음밥
재 료 : 디츠 약간, 단호박, 마늘, 파슬리(또는 깻잎, 대파 푸른잎)
만드는 법 :
1. 디츠를 정사각형으로 편 썰어 물에 휑군 후 꼭 짠다.
2. 단호박은 손질을 해서 작게 편 썰고, 마늘도 편 썬다.
3. 파슬리는 곱게 다져 면보에 싸서 흐르는 물에 푸른 물을 빼고
고슬고슬하게 털어 준다.
(파슬리 대신에 깻잎이나 대파 푸른 잎을 써도 된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향이 나도록 충분히 볶아준 뒤,
단호박을 넣고 잠깐 볶다가 디츠를 넣고 볶는다.
소금으로 간한다.
마지막에 예쁘게 파슬리 가루를 넣고 슬쩍 볶아준다
만들기도 쉽고 시각적으로도 참 예쁘고 무엇보다 맛이 참 좋습니다.
● 디츠33 - 양념볶음
재 료 : 디츠 150g, 양념소스 30g, 감자전분15g, 떡볶이떡 조금, 피망, 양파, 대파.
만드는 법 :
1. 디츠를 물에 씻고 물기를 꼭 짜서 감자 전분을 입힌다.
2. 떡볶이 떡은 5cm 크기로 자른 후 반 가른다.
양파와 피망은 채썬다. 대파는 어슷썬다.
3.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르고 디츠를 볶다가 떡볶이 떡을
넣고 볶아주고 야채를 넣고 볶는다.
여기에 양념소스를 넣어 간이 배게 살짝 볶아준다.
● 떡볶이나 어묵볶음 같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이 나서
반찬으로도 참 훌륭합니다. 밥 조금에 디츠 양념볶음을
반찬으로 저녁 식사를 하면 다이어트에 딱 좋을 것 같
습니다.
● 디츠33 다짐 - 깻잎전
재 료 : 디츠 다짐 250g, 깻잎, 다진쇠고기, 고추, 당근, 실파, 양파, 계란,
밀가루, 간장, 소금, 후추, 깨소금, 참기름.
만드는 법 :
1. 다진 디츠를 물에 휑궈 꼭 짠다.
2. 깻잎은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3. 고추, 양파, 당근, 실파를 곱게 다진다.
4. 그릇에 야채와 디츠, 다진 쇠고기를 넣고 고루 섞고, 계란을 하나 풀어
넣어 간장,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잘 치댄다.
5. 깻잎에 한 쪽 면에 밀가루를 바르고 디츠 비빈 것을 넣고 직사각형으로
말아준다.
6.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르고 깻잎 말은 겉면에 밀가루를 바르고 계란물을
입혀 노릇하게 지진다.
** 깻잎전은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부득이 술을 마셔야 할 경우 안주때문에
살이 찔까 염려스러울 수 있는데 디츠로 안주를 만들면 약간의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디츠 깻잎전은 담백해서 참 좋네요.
● 디츠 새콤달콤 탕수
재 료 : 디츠 120g, 탕수소스 80g, 전분 30g, 피망, 양파, 당근, 목이버섯.
만드는 법 :
1. 디츠는 물에 휑궈 물기를 꼭짜서 감자전분을 입힌다.
2. 양파는 삼각형으로 자르고 당근은 반달썰기를 한다.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피망은 ㅇ.5cm 굵기로 채썬다.
3. 180도의 기름에 디츠를 2분정도 튀긴다.
4. 냄비에 탕수소스와 야채를 모두 넣고 중불에 살짝 끓인다.
5. 튀긴 디츠를 그릇에 담고 탕수소스를 보기 좋게 부어준다.
● 온가족이 새로운 음식에 호기심으로 하나씩 맛보았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맛본다는 것에 대한 불안함도 없지 않았는데
그 느낌이 괜찮았어요. 평소 다이어트를 한다고 여러가지 가루를
물에 타서 마셔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루들은 몇 번 먹다가 그만
포기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평소에 씹는 걸 즐기던 사람이 그냥
마시고 끝낸다는 것에 만족감이 없었던 거예요. 그런데 디츠는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고 씹으면서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 보완점 :
1. 디츠 탕수는 처음 곤약이라는 걸 맛 보았을 때의 느낌과
같았습니다. 뭔가 설컹거리는 듯한 생소한 맛. 그러나 지금은
곤약 맛에 길들여져 그 첫 느낌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디츠 탕수도 그렇게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천천히 다가가야
합니다. 탕수용 디츠가 정사각형으로 크다보니 정가운데를
씹는 설컹거림이 낯설어요.
그래서 탕수의 디츠를 중국집 탕수육처럼 긴막대모양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튀겨 놓았을 때 겉은 물로 속까지
간이 배서 설컹거리는 느낌은 없을테니까요. ^^*
2. 디츠 탕수를 만들 때 갖가지 야채를 같이 넣어 만들 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탕수 소스가 부족합니다. 탕수소스 양을 늘려주세요.
☞ 저에게는 디츠 7일분 중에 두 가지가 겹치게 와서 숯불갈비 맛인가?
그것과 또 다른 것인지 아무튼 '다짐, 해조샐러드, 디츠덩어리, 야채
볶음, 탕수. 이렇게 두 가지가 빠진 다섯 종류가 도착 했습니다.
다른 분들 레시피를 보니 숯불갈비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던데
숯불갈비 맛이 참 궁금합니다. 그래서 숯불갈비 맛은 볼 수 없었고
다섯 가지 종류로 일곱 가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일곱 가지 중에
'새콤달콤탕수'의 디츠 덩이가 너무 커 속에 양념이 배지 않은 디츠
그 자체의 맹 맛이 느껴지는 것이 좀 좋지 않았었고(그래서 중국집
탕수육처럼 긴 막대 모양이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 다른 것은 굳이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섬유질 많은 웰빙 식품
으로 식탁에 올려도 좋을만큼 훌륭합니다.
일주일 먹어도 느낌이 노는지 모르겠습니다. 배가 편하고 가뿐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처음 곤약을 맛 보았을 때 약간의 낯설음이 있었던 것처럼
시식코너를 만들어 디츠를 주부들에게 알리는 일이 중요합니다.
낯설지 않게 처음엔 맛을 낸 다짐이나 야채 볶음 같은 걸로 주부들
에게 맛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조샐러드는 거부감없이
주부들이 친근하게 다가 올 것입니다. 해조샐러드도 참 맛이 좋았
거든요.
☞☞ 디츠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일주일 내내 음식을
만들며 가족들과 즐거웠습니다. ^^*
'맛있는 날 > 전ᆞ튀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래 젓갈 (0) | 2011.04.13 |
---|---|
[스크랩] 시금치당근오징어김계란말이 (0) | 2010.07.21 |
두부강정 (0) | 2010.07.21 |
바지락전 (0) | 2009.10.18 |
호박부침 + 소시지 부침 (0) | 2009.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