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말ᆞ말ᆞ말

잠꼬대

블랙이네 2010. 4. 30. 12:41

잠꼬대를 또렷하게 긴 문장으로 하는 사람이 있다.

"윤봉길이가 도시락 폭탄을 던졌어요."라고 잠꼬대로 불어버릴 것 같은..

어디가서 독립운동은 절대 못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

.

 

"맞아. 창과 방패야!"

 

너무도 크고 또렷한 말에 깜짝 놀라 잠이 깼다. 

왠지 말을 시키면 마구 대답을 해 줄 것 같아서

 

"뭐가 창과 방팬대?"

하고 물었더니 내 말은 못들은 척.. 이내

 

쿨쿨쿨 Z ~ zzz~~

 

꿈에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길래 "맞아, 창과 방패야!" 라고 대답했을까?

 

님의 꿈이 무척이나 궁금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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