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말ᆞ말ᆞ말

새끼 낳는 물고기, 구피

블랙이네 2010. 4. 7. 12:33

마트에서 새끼를 낳는 [구피]를 열 마리 샀어요.

계산을 하려고 바람을 가득 채운 구피 비닐봉지를 들고 줄 서 있는데

뒤에서 엄마랑 같이 서 있던 꼬마(초등 2학년쯤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가

우리 물고기를 가리키며

"엄마, 나도 저런 거 사서 키우고싶어?"


그 엄마는 단칼에... 역정내듯 말했습니다.


"됐어!!! 난, 너 키우기도 힘들엇!"
 
...... ㅠ


??????????

ㅋㅋ 불쌍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