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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색다른 맛, 김치잡채!

블랙이네 2010. 2. 25. 22:34

* 김장 배추김치로...김치 잡채 만들어요. *

 

 

잡채를 할 때, 재료를 기름에 볶고 무칠 때도 참기름을 넣기 때문에 가끔, 잡채가 기름지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김장 배추김치를 이용한 김치 잡채를 합니다.  잡채에 김치를 넣으면 개운하고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괜찮아요.

 

 

재  료 당면 150g, 돼지고기 안심 100g(또는 쇠고기 홍두깨살), 배추김치 1/4쪽(줄기만/날김치보다 익은김치가 좋아요.), 양파 1/2개, 빨간 파프리카 1개, 청피망 1개. 목이버섯 조금.
* 양념 : 참기름 1과 1/2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과 1/2큰술.

 

만들기
1. 돼지고기는 결따라 채 썰어 밑간(간장1큰, 맛술 약간, 설탕 약간, 다진 마늘, 참기름 1작은 술, 깨1작은술, 후추) 해요.
2.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 꼭지 따고 먹기 좋은 크기로 뚝뚝 끊어 놓아요.
3. 빨간 파프리카와 청피망은 먹기 좋은 길이로 채 썰고, 양파도 채 썰어요.
4. 배추김치는 잎은 잘라내고 줄기만 물에 깨끗이 씻어 길게 채 썰고, 물기 꼭 짜서 참기름과 약간의 설탕으로 밑간 하구요. (양념, 고추가루 남김 없이 깨끗이 씻어야 잡채가 지저분하지 않아요.)
5. 후라이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양파, 청피망, 빨간 파프리카, 목이버섯, 배추김치, 돼지고기 순으로 볶아요.
    - 양파는 하얗게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소금 슬쩍 뿌려 꺼내 식히고
    - 파프리카, 피망, 목이버섯은 팬에 넣었다가 소금 밑간만 해주고 바로 꺼내 식혀요.
    - 배추김치 채 썬 것은 나른해지게 볶아요. (너무 무르지 않게 - 아작아작 씹히게 볶아요.)
    - 돼지고기는 센불에 젓가락으로 마구 저어가며 볶아요.
6. 당면을 끓는 물에 6분 삶구요.(삶는 물에 설탕과 간장을 넣어주면 밑간도 들고 색도 들어 예뻐요.)
7. 삶은 당면의 물기를 빼고 불지 않게 뜨거울 때 참기름을 넣어 섞어주고 준비해 식힌 채소를 넣고 나머지 간장과 설탕을 넣어 버무려요.

 

채소 손질 해 채썰어 준비 하구요.

 

배추김치의 잎을 자르고 줄기만 남겼어요.

 

아깝지만, 양념을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었어요.
고추가루가 남지 않게요. 그래야 잡채를 했을 때 깔끔해요. ^^

 

깨끗하게 씻어 힘 줘서 물기를 꼭 짰어요.

 

채 썰구... ^^*

 

돼지고기 안심도 결 따라 채 썰었어요.

 

마늘, 후추, 맛술, 간장으로 밑간해 돼지고기 냄새를 잡아요.

 

채 썬 양파를 팬에 기름 두르고 투명해 질 때까지 볶아요. 소금 슬쩍 밑간만 하고 꺼내 식히구요.

 

피망은 팬에 넣었다가 바로 꺼내요. 소금 밑간도 살쩍~

 

목이버섯도 팬에 넣었다가 소금 슬쩍~ 해서 바로 꺼냈어요.

 

김치는 나른하게 볶았어요. 무르지 않게 볶았어요. 아작아작 씹히라구요.

 

돼지고기는 센불에 젓가락으로 마구 저어가며 볶았어요. 그래야 모양이 꼬불꼬불 비뚤어지지 않는대요.ㅋ

 

 

준비한 채소와 고기가 식는 동안...

 

당면을 삶았어요. 당면 삶는 물에 간장과 설탕을 조금 넣었어요.
당면에 밑간이 들고 간장색이 들게요.

 

삶을 때 간장을 넣어 당면에 색이 들었어요. ^^*
당면의 물기를 빼고...

 

뜨거울 때, 불지 말라고 참기름(1과 1/2큰술) 넣어 코팅 중~
뜨거워서 목장갑 위에 위생장갑 끼고 무쳤어요.

 

준비해 둔 채소와 고기를 넣고 ...

 

나머지 양념(간장 2큰술, 설탕 1과 1/2큰술)을 했어요.

 

완성~

 

아작아작 김치가 씹혀 좋구요. 맛도 기름지지 않고 개운해요.
깔끔한 맛이에요.

 

김장 배추김치로 김치 잡채 어때요?
^^*~

 

 
 이 재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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