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기자단 활동/농촌진흥청

[스크랩] 패션 호박~ 구경하세요!

블랙이네 2009. 11. 9. 08:25

호박이 덩쿨째로 들어 온다 라는 뜻은 옛부터 뜻밖에 행운이나 좋은 물건을 얻었을때  쓰는 말입니다.

 

 

10월 25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제8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열려 찾아가 보았습니다.

각 지역의 주요 특산물 전시와 생명농업과 예술의 만남, 녹색생명산업의 관련물 전시, 녹차문화관, 녹색축산관, 삼림환경관 그리고 농기업관으로 나누어져 다양하고 유용한 전시와 체험등으로 하루가 짧았습니다.

 

전시물 중  본기자는 박과채소와 희귀종들를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박과채소의 종류는 수박,호박,멜론,오이,참외 그리고 최근에는 동아,박,수세미,여주가 재배 되고 있습니다.

 

박과 채소중  우리생활과 가장 밀접한 호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호박의 효능- 호박속에 많이 함유 되어 있는 베타카로틴과 타이코핀은 항산화작용에 의해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암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종자에는 리놀렌산 등의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서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합니다.

 

관상용 호박은 독특한 색깔과 모양, 크기로 눈도 즐겁고 맘도 건강해집니다.

 

식용호박은 단호박을 시작으로  맛과 향이 다양해 여러가지 요리로 만들어 집니다.

 

 

해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우수 박과 채소 유전자원 확보와 농업,농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박과채소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위 사진 아래 보이는 것이, 제7회 전국 박과채소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금상 왕호박입니다. 가장 위쪽에 전시 된 동아는 105kg으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박과 채소는 건강에 이로운 음식으로 쓰이지만  예술품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박과 채소들의 예술품을 함께 감상하겠습니다

 

 

 

 

 

 

 

 

다양한 품종의 박과 채소들이 특이한 모양과 색깔로  멋진 예술작품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채소와 문화의 접목은 독창적인 예술세계가 엿보입니다.

 

 

 

오른편에 위치한 여주와 수세미는 동아와 함께  저칼로리, 이뇨작용 및 소화 흡수를 도아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주의 효능- 비타민C가 레몬의 3배이며, 식물 인슐린으로 알려진 카란틴과 리놀렌산(다이어트 및 암 억제효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수세미의 효능- 가래를 삭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노폐물을 배설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수액은 호홉기질환의 치료약 또는 보습제등으로 이용하며, 아토피에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동아의 효능- 저칼로리 식품으로 많이 먹어도 비만 걱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당질, 칼슘,인과 칼륨의 함유량이 많습니다.

 

 

뱀오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이입니다. 이름처럼  모양이 뱀과 흡사해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일반오이보다 크기도 하고 길기도 합니다.

 

*오이의 효능-찬성질로 열을 내리는 효과있으며, 인후염과 편도선염에 좋고,노폐물을 잘 빠져나가게 도와 해독작용과 피를 맑게 합니다. 햇볕에서 입은 화상이나 땀띠가 생겼을때에는 생즙이 효과적입니다.

 

 

박과 채소중 수분을 가장 많이 함유한 수박입니다.

 

*수박의 효능-과육의 붉은색에 리코펜성분이 암을 예방하고, 시투룰린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우며, 풍부한 과즙이 마른 갈증을 해소 합니다.

 

박과 채소의 종류별 특징과 기능을 알아 보았습니다. 박과 채소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채소로, 118속 825종의 다양한 종류가 분포 되어있습니다.

 

최근 웰빙시대에  웰빙식품으로서 재배 면적이 증가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식품을 많이 활용해서  가족 건강을 지켜야 겠습니다. 더불어 아이들과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예쁜공예품을 만들어 보아야 겠습니다.

 

박과 채소들을 설명하고 나서 오늘의 메뉴를  결정했습니다.

쌀쌀한 초겨울, 뜨끈한 호박죽과  새콤달콤한 오이무침,  후식으로 설탕에 넣어둔 수세미차를 마셔야 겠습니다. ^^

 

에그플랜트를 들고, 계란호박이 부드럽고 좋다며 자리를 잡은 어린이들...

모델이 되어 주어서 감사했습니다.

 

 

끝으로 취재를 위해 자세한 설명과 자료를 제공해주신 농촌진흥청 채소과 조일환 연구관님과 전시를 준비해주신 채소과 직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최 준 희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푸른농촌 희망찾기!  농촌진흥청이 앞장섭니다!

 


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