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그리고 스케치

로또복권

블랙이네 2009. 7. 19. 10:52

로또복권 4등 당첨 이야기

 

 

당첨금 지급장소

1등 : 농협중앙회 본점(당첨복권과 신분증 지참)

2등, 3등, 4등 : 농협중앙회 각 지점(당첨복권과 신분증 지참)

5등 : 일반판매점, 농협중앙회 각 지점 (당첨복권)

 

* 복권이 도난, 분실, 훼손된 경우 당첨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1/2이상 원형이 보존되고, 컴퓨터 인식이 가능해야 당첨금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 당첨금이 5만원 초과하는 경우 제세금은 본인 부담입니다. 종합소득신고의무는 없습니다. 

 

                                                                                  출처 :  계간 <행복공감> 2009. 7월 여름호  

                            

우리집 대장이 가끔 로또복권을 사옵니다. 꽝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어쩌다 번호 3개가 맞아

판매점에 가서 새 로또복권으로 되바꿔오기도 하는데 결국 바꿔온 로또복권이 꽝이 되고 맙니다.

꽝 반복됨에도 불구하고 재미삼아 한번씩 로또복권을 사들고 옵니다.

복권을 맞춰보기 전까지의 기분은 행운이 날아들 것만 같은 기대감으로 나쁘지 않다는 것.

나도 가끔 대장따라 옆에서 소심한(2줄 2천원) 구매를 하기도 합니다. 꽝이 됐을 때 버려지는 돈이

너무 아까워 로또 한 장(5줄 5000원)을 꽉채워 구매를 하지 못하고 한 쪽 다리만 걸쳐놓습니다.

 

345회 로또 복권에 15, 23, 29, 42번이 맞아 4등 당첨

번호 2개 이상 맞아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번호 4개가 맞는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4등은 당첨금이 5만원을 초과하기때문에 농협중앙회 지점으로 당첨금을 받으러 가야한대요. ^^

  • 제 345회차 당첨번호 (2009년 07월 11일 추첨)

보너스번호  

 

4등 당첨 로또복권과 신분증을 들고 동네 농협(단위농협이 아닌 농협중앙회)을 찾았습니다.

 

당첨 확인 컴퓨터 인식기

이 기계 우측 앞에 복권을 놓으면 빨간 빛을 쏘며 인식을 합니다.

 

세금 제하고 현금으로 53,580원을 받았습니다.

(4등 당첨총액 68,394원. 세금 14,810원(소득세 13,470원 + 주민세 1,340원)을

제한 실지급액 53,580원)

 

'53,580원' 이 우리집의 행운의 종자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