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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장날 - 너무 싸게 팔아 미안한 가격

블랙이네 2009. 7. 13. 11:02

아파트 장날

 

 

 

대파1단, 가지 3개, 시금치 1단, 팽이버섯 5봉지, 양파 1망

이게 전부 1500원이라니...

 

믿기지 않는 가격, 장보기 미안했어요. 

가지 1개 100원

 

시금치 1단 100원, 팽이버섯 1봉지 100원

 

대파 1단 500원, 양파 1망 100원

 ***

 

매주 금요일 아파트 단지 안에 장이 서는 날입니다.

 

오늘은 채소 코너에서 '여름맞이 왕폭탄바겐세일'을 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채소 코너 앞은 손님이 많습니다.

 

아직 다른 코너는 짐 풀어 매대를 차리느라 바쁩니다.

 

 

 

 

 

가마솥에 국이 펄펄 끓고

 

 

 

이쪽으로 쭉 채소, 생선, 과일 코너가 쭉 들어서있고,

 

또 이쪽 방향으로 옷, 신발, 어묵, 족발, 갈비, 도우넛, 꽃집, 책, 휴대폰, 곱창볶음, 와풀,

떡볶이집, 묵말이집, 뻥튀기, 강정, 떡집 등 없는 것 없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시골장터 만큼 큰 장이 섭니다.

 

 

이게 전부 1500원.

장을 보는 주부들이 "이렇게 싸게 팔아 어쩌냐."며 걱정하며 장을 봤습니다.

우리 농산물 사랑할 겁니다.

 

 

아파트 장날에 장보기 편리한 수레. 탐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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