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15. 광복절 - 화평냉면집을 찾아서
원조 화평 냉면은 ...
"화평철교에서 인천극장까지 이어지는 화평동 냉면거리에는20여곳의 냉면집이
자리잡고 있다. 쫄깃쫄깃한 면을 담은 그릇이 일반 냉면집보다 3배 가량 큼직해
고객들이 우선 ‘양’에 압도당한다. 그래서 인천에서는 ‘세숫대야 냉면’으로더 알려져
있으나 일단 젓가락을 대면 대부분 남김없이 해치울 정도로 맛깔스럽다."
는 그 세숫대야냉면 - 관양동 쪽 - 회냉면이 6,000원, 비빔냉면이 5,500원이다.
난 평소에 냉면집 냉면이 양에 안 찼다. 부족하다. 사리 하나 더 시켜먹어야
딱 좋다. 그런데 그 집은 내 냉면 양에 맞다. 아니 조금 남을 정도다. 한참 먹어도 양이
줄지 않아 기분 괜찮다. ㅋㅋ 맛도 괜찮다. 좀 맵다. 면이 쫄깃하고....
딸이 제일 많이 남기고 그 다음 남편도 다 못 먹고 남기고 .... 나는 한 그릇 다 비웠다.
사실 한 젓가락정도 도저히 못 먹겠어서 젓가락을 내려 놓으려다 에이~ 그냥 다 먹어버렸다.
어디가서 세숫대야 냉면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고 하면 무식하다고 할만큼 양이 장난이 아니다.
무식하다할 만큼의 양을 다 먹었다는 것은 맛도 참 좋다는 뜻이기도 하다. ^^*
인천에 가서 먹어도 좋고 인천까지 가지 않아도 동네에 체인점이 있는 곳이 있다.
*** 숟가락 크기를 보면 냉면그릇의 크기가 짐작이 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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