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4.(화) 맑음. 아피스 - 충남 예산 사과따기 체험
충남 예산으로 사과따기 체험을 하러 가는 날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 날씨가 큰 몫을 했습니다.
팀장님과 5기의 새로운 얼굴들도 만나고, 민혜진님의 진행으로 주부조사정보
소개와 활성안 방안 등 아피스 전반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밖에 펼쳐진
가을 농촌 풍경을 마음 가득 담았습니다.
잔잔한 예당저수지(단일 저수지로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크대요. 여의도 4배?)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식당에서 난생처음 쏘가리 매운탕과 가는 국수를 넣어
끓인 어죽 맛을 보았습니다. ^^* 기가막힌 맛~
사과 밭에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를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키 낮은 사과
나무에 많은 사과가 보기 좋게 달려 있는데 무척 신기했습니다.
사과는 아래로 잡아다니지 말고 위로 들어올리면 잘 따진다는 - 사과 따는
법도 배우고 후지사과나 부사사과나 다 같은 말이라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충남 예산 사과가 유명한데 역시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았습니다. 제일 잘 생긴
사과로 5개씩 따서 가방에 짊어지고 수덕사로 향했습니다.
어쩜 하늘이 구름 한점없이 맑은지... 하늘 덕분에 더불어 여행이 즐겁습니다.
수덕사 대웅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라고 합니다. 수덕사를
한 바퀴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충남 예산의 맑은 가을 하늘, 가을 볕, 가을 바람...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
범계역 출발! 관광버스를 타고
마을 정보센터 2층에 모여
주부조사정보 소개, 활성안 방안 등..
예당저수지... 파란 하늘~~ (단일저수지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크다고...)
앞으로 예당저수지가 보이는 전망좋은 식당에서 ... 빨간 지붕 위의 파란 하늘~
쏘가리 매운탕, 어죽(가는 국수를 넣어 끓인..)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
사과 따기 체험
사과가 주렁주렁~~
증실골 391명(140여가구)의 80~90%가 사과 농사...
명절에는 전자상거래로 1억정도의 매출을 올림.
사과나무 분양도 한다고 함. - 1그루 12만원으로
꽃 필때부터 열매 달릴 때까지 서너차례 들여다보고(관리해줌)
가을에 나무에 열린 사과를 모두 따는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사과에 대해 설명을...
(후지 사과, 부사 사과 둘 다 같은 말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사과 시식 시간... 달고 맛있다. 열심히 깎고... 열심히 먹고...
예쁘고 잘 생긴 것으로...
다섯 개씩 따서... 선물로 집에 가져 왔어요. 사과 크기가 배만하다. ^^*
약을 안 쳐서 그냥 물에 씻어 껍질째.
수덕사
수덕사 7층 석탑
다양한 소망들
수덕사 대웅전...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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