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스 소비자 통합 농촌체험

 

 

 

아피스 소비자 통합 농촌체험

 

 

  농촌체험하러 갑니다! 충북 영동으로~~

 

 

와~ 아피스 농촌체험 버스다!

어제 밤부터 소풍날 받아놓은 꼬마처럼 마음이 들떴습니다.

 

 

2009년 10월 28일(수) 오전 9시 범계역에서 모두 모여 충북 영동으로 출발.

 

아피스에서 도농교류 확대를 위한 농촌체험을 준비했습니다.

어르신에서 꼬마들까지 참여한 이번 농촌체험은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저작권 보호 관련 교육이 있은 후에

'영동예진농원'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합니다.

그리고 인근의 영국사에 들러 오는 일정입니다.

충북 영동은 사과가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감과 포도도 유명합니다.

거리의 가로수가 모두 감나무 인 것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서  - 교육

 

 

 

 

주부조사정보 교육

 

저작권 보호 관련 교육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의 자연학습 체험장

 

수세미와 조롱박이 많이 열렸습니다.

화분에서 자라는 사과나무가 무척 신기합니다.

 

 

사과따기 체험도 식후경~

진수성찬입니다.

 

 

산에 감나무 -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닭장에 토종닭, 닭이 낳은 알

 

티코(?)다. ^^*

 

여기는 영동 예진농원(http://new.hi-farm.com) 입니다.

우리는 아피스 소비자 통합 농촌체험으로 이 농원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합니다.

 

간밤에 우렁각시가 나무에 사과를 매달아 놓기라도 한 듯,

자그마한 사과나무에 가지가 휘어질만큼 사과가 열렸습니다.

사과나무를 보니 마음이 설레고 경건해지기까지 합니다.

농부의 땀이 열매를 맺었다는 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빈상자와 목장갑을 나누어 줬어요.

"이 상자 빈자리에 사과를 따서 담으라구요?"

 

이 사과는 부사(후지)입니다.

 

2007년부터 한약제 부산물을 퇴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금산에서 퇴비를 마련해오는데 퇴비 비용이 일반보다 3배이상 들지만,

토양이 좋아지고 나무가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진농원은 IPM(병충해 종합관리) 영농법에 의한 사과재배를 하고 있으며

친환경 인증 및 ISO 9001 인증을 획득, 친환경(저농약)인증 및 농산물이력추적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가지가 찢기지 않게 똑 땄어요. 손맛이 그만이에요.

본의 아니게 공도 들이지 않고 수확의 기쁨만 ... ^^*

 

잘 자란 사과나무가 대견합니다. ㅋ

 

 

사과하고 잘 어울리는 음식 - 사과 도토리묵 무침

 

당도가 높은 영동 사과, 사과 맛이 참 좋습니다. 

서리를 두 번 맞춘 후에 출하를 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더 맛이 좋을지 기대가 됩니다.

굳이 신토불이를 외치지 않더라도,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네 사과가 정말 맛이 좋네요.

 

열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체험해보는 것이 났다는 말처럼

직접 농촌을 찾아 사과나무에서 열매를 따보니 

농군의 노고가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영국사(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절)로 출발!!!

 

 

 

영국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호)

 

 

높이 31m, 가슴높이의 둘레 11m, 나이는 1000년쯤으로 추정.

 

이 은행나무는 국가의 큰 난이 있을 때는 소리내어 운다고 합니다. 

이 나무 옆에는 계곡물이 있어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대웅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1호)

 

만세루

 

 

09년 아피스 소비자 통합 농촌체험

 

 

농촌이 건강해야 대한민국이 건강합니다.

보람 되고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

 

 

 

 

아피스 도농교류   http://club.affis.net/donong